우리의 이웃은 누구입니까? 거리상의 이웃으로 옆집 사람들, 마을 주민들, 직장 동료, 교우 등이 있습니다. 또한 거리와 상관없이 마음으로 가까운 사람들, 곧 가족, 친척, 친구 등을 이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경에도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라고 질문한 율법사에게 주님은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들어 말씀하시고,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여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가르침에 따라서 우리의 이웃이 누구인지 그리고 나의 이웃이 누구인지를 생각하고 그분들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것은 참으로 가치 있는 일일 것입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한 예로, 오늘 우리가 안전했던 것은 이름 모를 경찰들이 안전을 위해 수고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여라” (마 7:12)
우리가 이웃을 사랑해야 하는 것은 우리가 선하기 때문도 아니고 그렇게 하면 어떤 보상이 주어지기 때문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보이는 이웃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사람의 자연스러운 삶의 양식입니다.
[배려 실천사항 6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