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복을 주시면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가정을 만드셨습니다.
가족은 돌봄의 관계 속에 있으므로 서로에게 안정감과 친밀감을 줍니다. 그런데 오늘의 많은 가족은 서로에게 안정감과 친밀감이 아닌 상처를 주고 받기도 합니다. 어떤 가족은 가족이 잘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잘못하고 있는 점만을 지적하면서 개선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런데 그런 지적과 개선 요구는 감정을 상하게 하고 관계를 훼손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므로 가족 중에 누구에게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그를 용납하고, 하나님이 당신을 용서해 주신 것처럼 용서해 주세요. 그리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십시오. 사랑은 완전하게 묶는 띠입니다. 이제부터 가족에게 지적의 말이 아닌 감사의 말을 해보십시오. 그것이 사랑입니다.
가족이 돌봄의 관계를 회복하는 길은 있는 그대로를 수용함에서 나오는 ‘감사하는 말’입니다. 감사하는 말은 그 말을 들은 사람을 선한 방향으로 이끄는 힘이 있습니다. 감사하는 말은 ‘감사의 분위기’를 만들어서 가정을 편안하고 따스하게 해 줍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가족에게 감사하는 말을 한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