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란 말을 처음 사용하신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베드로에게 “주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라는 고백을 들으신 예수님은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 16:1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곧바로 ‘교회’를 세우시기 위한 실행계획을 발표하셨습니다.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마 16:21)
주 예수께서 세우신 교회는 자신의 십자가 고난과 제삼일의 부활을 통해서 탄생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교회를 언급할 때,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하나님의 교회”라고 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입니다.
또한 칼빈은 “교회는 모든 신자의 어머니이다”라고 했습니다. 어머니 없이 자식이 존재할 수 없는 것처럼, 교회 없이 그리스도인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지금 당신은 교회와 어떤 관계에 있습니까? 교회로부터 영적 양식을 잘 받아먹고 있습니까?
오늘 사랑하는 교회와 목사님, 성도들을 떠올려 보고, 감사를 표현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