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영 목사 / 인천제2교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와 넓이, 높이는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확실하게 드러납니다. 2000년 전 골고다 언덕의 십자가를 바라본다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될 것입니다.
“내가 세상을 참으로 사랑하여 독생자 예수님을 너희를 위해 보냈다. 나는 너를 저 예수님만큼 사랑한다. 그래서 지금 저를 십자가에 내 던지는 것이다.”
십자가 위 극한 고통 속에서 예수님께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외치셨습니다. 마침내 그분의 힘이 다하셨습니다. 아니 인간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져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내게 맡겨주신 구원사역을 다 이루었다.”
오늘 본문(사 53:5-6)의 예언의 말씀이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한 사랑으로 우리는 무거운 죄의 짐에서 자유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을 얻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죽으심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놀라운 구원의 은혜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묵상하고 기도하다가 결국 “주 예수보다 더 귀한 분은 없네”라는 고백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정성을 다해 10번 이상 읽어보세요.
주 예수님, 나는 주님을 믿고 싶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내 죄값을 담당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금 나는 내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합니다.
나의 죄를 용서하시고, 영생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나를 다스려 주시고, 나를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사영리 영접 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