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기도
4평 남짓한 원룸에서 엄마와 단 둘이 사는 16살 연주.
연주의 엄마는 전이성유방암말기 환자로 고통스러운 항암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엄마는 딸에게 아픈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 애쓰고 그런 엄마의 모습에 연주는 뒤돌아 눈물을 훔칩니다.
"엄마가 이 세상에 없으면 어떡하지.."
"아이가 성인이 될 때 까지는 지켜주고 싶어요.."
엄마와 연주는 서로에 대한 걱정에 오늘도 밤을 지새웁니다.
오늘의 기도
사고, 질병, 장애 등으로 고통 중에 있는 이들의 아픈 곳을 사랑의 손길로 어루만져 주시고 또 이들을 돌보는 가족들의 마음에도 평안함을 주소서. 또한 우리에게도 몸과 마음의 병으로 아파하고 있는 이들을 돌아보고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는 긍휼의 마음을 허락하소서.
적용
우리 주변에 크고 작은 병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있나요? 마음이 다쳐 넘어진 이들이 있나요? 이들을 기억하며 몸과 마음이 회복되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