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업

올바른 위생환경으로 일상을 지킵니다

여전히 지구 곳곳에선 6억 6천 명이 질병에 노출된 물을 마시고, 24억 명이 위생적이지 못한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당연한 환경이 그들에게도 당연할 수 있도록 월드비전은 2020년에도 식수위생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아동과 마을 사람들 곁에 식수시설, 화장실, 세면대 등의 위생시설을 설치하고 주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안전한 물로 지역사회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WASH 시설

• 
  756개

  설치 및 수리한 식수시설

• 
  647개

  식수위생관리를 위한 마을 주민위원회

• 
  630,446명

  월드비전의 지원으로 새롭게 화장실을 사용하게 된 주민

• 
  29,338명

  월드비전의 지원으로 깨끗한 식수를 이용하게 된 주민

• 네팔 모랑 마을

  아이에게 손 씻기 습관을 가르치는 부모 비율

  50.1%

  2015년

  85%

  2020년

• 잠비아 카얀두 마을

  깨끗한 화장실 접근률

  12.8%

  2011년

  94%

  2020년

든든하게 보살펴 튼튼하게 성장시킵니다

2020년 월드비전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문제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나갔습니다. 아플 때 언제든 치료받을 수 있는 보건시설을 마을마다 설치하고, 연령에 맞는 예방접종을 통해 질병으로부터 주민들을 지켰습니다. 또한, 충분한 영양소 섭취를 돕는 영양 지원과 교육을 통한 인식개선으로 건강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가정의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 
  16,258명

  보건 훈련을 이수한 마을 활동가

• 
  97,176명

  영양 지원을 받은 아동

• 
  79개

  보건소 건축 및 지원

• 
  56,375명

  보건 지원을 받은 어머니 및 임산부

• 우간다 나만요니 마을

  급성영양실조에 걸린 5세 미만 아동 비율

  23.1%

  2011년

  5.4%

  2020년

• 에티오피아 자비테흐난 마을

  모든 필수 접종을 완료한 아동 비율

  65%

  2008년

  90.7%

  2020년

가정 스스로 소득을 차곡차곡 쌓아갑니다

아이들이 꾸준히 교육받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첫 단추는 가정의 경제적 자립입니다. 2020년 월드비전은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으로 농업기술 및 직업 훈련을 진행하여 소득활동을 장려했고, 저축그룹을 운영하여 가정의 경제 기반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모든 아동에겐 보호자의 보살핌이 최우선이기에 소득증대사업은 아이의 미래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 
  48,964명

  소득증대사업 또는 직업 훈련을 받은 사람

• 
  6,534개

  마을 주민 저축그룹

• 우간다 나만요니 마을

  신용기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가구

  9.3%

  2011년

  88.9%

  2020년

• 네팔 모랑 마을

  농업 생산성이 전년도에 비해 향상된 가구

  14.2%

  2012년

  63.9%

  2020년

아이들이 상처 입지 않도록 보호합니다

전 세계 아동 2명 중 1명이 여전히 폭력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2020년 월드비전은 아동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아동폭력 예방활동을 통해 아동보호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쳤습니다. 글로벌 아동폭력 근절 캠페인 ‘It Takes a World’는 현재까지 87개 국가에서 1억 2천 8백만 명의 아이들에게 영향을 주었고, 18만 명의 아동ㆍ청소년이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 
  221,892명

  아동권리 인식개선 활동 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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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339개

  아동권리 활동에 참여한 아동 그룹

• 우간다 카총가 마을

  18세 이전에 결혼한 청소년 비율

  21%

  2016년

  2%

  2020년

• 우간다 나만요니 마을

  아동인권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보호자 비율

  42.5%

  2011년

  92.2%

  2020년

70년 노하우로 아이의 내일을 재건합니다

전쟁과 재난으로 삶을 송두리째 빼앗겨버린 아이들. 지난해 월드비전은 긴급구호사업을 통해 아이의 과거를 치료하고 현재를 살리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세계 곳곳을 누볐습니다. 매년 전 세계 7명 중 1명은 자연재해로 고통받고, 어린이 6명 중 1명은 여전히 전쟁 상황 속에 놓여 있습니다. 월드비전은 오랜 구호사업 전문성을 토대로 도움이 절실한 아이들 곁을 지켰습니다.

베이루트 - 삶의 터전이 무너진 폭발사고 현장

• 
  806,968명

  재난대응사업을 지원받은 사람

• 
  435,052명

  취약국 및 지역재건사업을 지원받은 사람

• 
  178,692명

  식량사업 수혜자

• 
  7,683톤

  지원된 식량

  (식량 가치 9,456,087USD)

• 
  17개국

  사업 국가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아이티, 온두라스, 인도네시아, 요르단, 케냐, 레바논, 미얀마, 필리핀, 소말리아, 남수단, 수단, 시리아, 우간다
• 
  79개

  사업 진행

베이루트 - 폭발사고 현장에서 아동을 보호하는 월드비전 직원

주거지 복구 및 깨끗한 식수위생시설 제공 코로나19 예방 관련 교육 및 위생용품 제공 소상공인들의 회복과 재개를 위한 복귀 지원 식량과 긴급 재난 지원금 제공 보호자와 아동의 정신 건강과 심리 서비스 제공

마음이 닿기를 기다립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사태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북한은 국경을 봉쇄하고 외부와 인적·물적 교류를 중단하며 방역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UN 기구와 NGO를 통한 인도주의적 지원활동도 중단되었습니다. 북한은 공식적으로 확진자가 한 명도 없다고 발표하고 있지만, 2020년 여름 장마와 태풍, 홍수 피해가 겹쳐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처럼 북한의 인도주의적 위기는 더 심각해졌지만 전염병의 위협으로 어떤 지원도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2020년 월드비전은 현장(WV North Korea)에 사업비를 전달했으나 북한의 국경 봉쇄로 본격적인 사업은 잠정 연기되었습니다. 다행히 올해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둔해질 거라는 희망적인 소식도 들려옵니다. 월드비전은 북한의 국경 봉쇄가 풀리는 즉시 북한사업을 재개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북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토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