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아이들의 새 학기 당장의 끼니가 걱정인 윤아네, 새 학기를 준비해야 하지만 그럴 여유조차 없습니다.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잃어버린 설렘을 선물해주세요.

걱정으로 새학기를 시작하는 국내 위기아동 돕기

“언니, 몇 밤 더 자야 나갈 수 있어?” 종종 식당 일을 도우며 세 식구의 생계를 이어가던 할머니. 최근 가게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그 일거리마저 사라졌습니다. 가뜩이나 빠듯한 살림, 당장 세 식구 끼니를 챙기기도 버거운데 마스크나 위생용품을 살 엄두도 안 납니다. 그냥 집에 있는 것밖에 할 수 없는 자매는 마음껏 외출할 수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모든 게 멈춰버린 그날부터 더욱 고립된 윤아네 집. 컴퓨터도 없고, 인터넷도 안 되는 집. 친구들은 온라인으로 공부하면서 새 학기를 준비할 텐데, 윤아는 어떤 준비조차 할 수 없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공부는 학교 수업뿐인데, 저만 뒤쳐질 것 같아요.” 미뤄진 새 학기만큼, 윤아의 마음은 초조해집니다.

“당장 먹을 것도 없는데… 학용품은 준비도 못해요.” 당장의 생계가 어려워 미처 준비하지 못한 준비물들, 등교 날짜가 미뤄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에 사주기로 했던 가방도, 깨끗한 필기도구도 모두 지킬 수 없는 약속이 되었습니다. "매일 애들 밥을 먹여야 하는데 돈을 못 버니까… 다른 건 신경 쓸 겨를도 없죠.” 할머니는 속이 탑니다.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교육지원금은 월평균 17,200원 정도, (초등학생 기준 교육급여, 연간 금액으로 합산하여 지급/보건복지부 2020년) 3만원이 훌쩍 넘는 책가방과 매달 필요한 학용품. 가뜩이나 위축된 사회 분위기 속, 소외된 아이들의 새 학기 준비는 더 버겁습니다.

 설레는 새학기를 선물하는 국내 위기아동 돕기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윤아 자매와 같은 국내 취약계층아이들의 위기지원, 교육지원. 꿈지원 등으로 사용됩니다.

위기  아동과 가정을 돕는 월드비전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후원금, 이렇게 쓰입니다.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학용품비, 교재비, 교복 지원 경제적 어려움 이겨내도록 긴급 생계비 지원, 꾸준한 사례 관리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진로/인성 교육 및 멘토링 지원 정기후원금은 부모의 부재,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학교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아이들을 위해 사용되며,전국 108곳에 있는 월드비전 아동센터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국내 3,400여 아동과 가정에게 집행됩니다.
월드비전은 코로나19 이렇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가장 취약한 가정과 아동을 돕는 월드비전 코로나19 국내긴급구호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