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인간 아빠를 지키는 소년레슬러 동호, 식물인간 아빠는 아들을 못 알아봅니다. 동호는 그래도 아빠를 끝까지 지킬 겁니다. 먼저 세상 떠난 엄마와 형 때문에라도...맨 몸으로 이겨내는 레슬링처럼, 모든걸 홀로 견뎌내야 하는 동호. 또래보다 작은 체구지만 도대회 1등은 물론, 레슬링대회 상을 휩쓸만큼 실력있는 레슬링 유망주입니다. 국가대표라는 꿈을 꾸기에도 바쁜 동호지만, 훈련이 끝나고 감당해야 할 무게가 더 무겁습니다. 이젠 제가 아빠를 지킬 차례에요. 동호의 유일한 버팀목이던 아버지는 1년 전 의식을 잃고 식물인간 상태. 다달이 나가는 아버지 병원비 70만 원. 빠듯한 형편에도, 아버지만큼은 포기할 수 없습니다. 하루 7시간 연습, 달리다보면 슬픔도 사라져요. 먼저 세상을 떠난 엄마와 형, 의식이 없는 아버지.. 훈련에 집중하면 희미해지는 슬픈 기억들.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어른이 되기 위해 오늘도 동호는 누구보다 뜨거운 땀을 흘립니다. 김현우 선수처럼 뛰어난 레슬링 선수가 되고싶어요. 마음껏 내일을 꿈꾸고 싶어도, 병원비, 생활비, 학비 걱정으로 당장 오늘이 버겁습니다. 동호가 꿈을 사치라고 느끼지 않도록 함께 도와주세요.  위기의 아이들을 돕는 정기후원 바로가기.

“이젠 제가 아빠를 지킬 차례에요” 맨 몸으로 이겨내는 레슬링처럼, 모든걸 홀로 견뎌내야 하는 동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