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2020년을 되돌아 보며
“자원봉사자님들처럼 착한 사람들과 함께여서 영광이에요. 자원봉사자 역시 이 마을의 주민으로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자신을 조금 더 희생하여 봉사를 하며 기쁨과 희망을 찾고 있어요!”
(콜롬비아월드비전, 레이디 카리나 자콤)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얼어붙었던 한 해 였어요. 하지만 절망적인 상황에서 아이들과 이웃을 내 몸처럼 돌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고난 중에도 우리를 들어 일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위기가 더해질수록 더욱 고립될 수 밖에 없는 아이들을 기억하고 기도합니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시편 16:11)
오늘의 기도
시련 가운데에서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음성을 찾아 그 뜻을 온전히 새길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계획과 많이 달라질 수 밖에 없었던 2020년 한 해 동안의 삶을 되돌아보며 하나님이 일하고 계심을 전적으로 신뢰하길 원합니다. 또한 어려운 시기, 더 큰 고통을 당하는 소외된 아이들과 이웃들에게 은혜로 임하사 이들이 모든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적용
어느 해보다 힘겨운 한 해를 보내며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진 않았나요? 하루하루 삶에 매몰되어 혹시 기도와 예배에 소홀하지는 않았었는지 되돌아 봅니다.
오늘은 조용히 시간을 내어, 2020년을 시작하며 세웠던 신앙 계획을 얼마나 실천했는지를 짚어 보는 건 어떨까요? 또, 시련과 아픔의 시간을 통과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 드릴 감사의 제목을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