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방글라데시 푸바달라 결연사업장의 잔낫 가족

월드비전 방글라데시 푸바달라 결연사업장의 잔낫 가족

월드비전은 후원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사랑을 나누고 싶은 사람을 이어주고 있습니다. 잔낫(Jannat, Akter)의 가족은 월드비전 방글라데시 푸바돌라 결연사업장의 후원프로그램을 통한 많은 이들의 사랑과 격려를 통해 변화하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월드비전의 후원아동이 된 잔낫은 농부로 일하는 아버지(Nobab Ali),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어머니(Shilpi Begum), 오빠(Mohammed)와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가족은 빈곤과 차별로 인해 쉽지 않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잔낫의 어머니인 실피씨는 월드비전 사무실을 찾아왔고 이들 가족은 다양한 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월드비전 소득증대 사업을 통해 20마리의 닭을 지원받은 실피씨는 매달 개발그룹의 저축 모임을 통해 50Tk(한화 약 850원)를 저축하고 있습니다.
언젠간 이 닭들을 팔아 소를 사겠다는 꿈도 생겼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재봉, 자수, 날염과 같은 다른 기술훈련에도 참여했습니다.

현재 실피씨는 남편이 선물한 중고 재봉틀로 집에서 재봉일을 하며 날염과 자수일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얻은 수입은 가정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녀의 열정적이면서 성실한 성격은 개발그룹의 다른 동료들에게 본이 되는 것은 물론 많은 자극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성격 때문에 그룹 대표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뱅골어 모국어와 영어 교육을 하고있다

초보자를 위한 뱅골어 모국어와 영어 교육을 하고있다

Ghumgaon에서 영어와 뱅골어를 교육받는 알리 Rai(6세)

Ghumgaon에서 영어와 뱅골어를 교육받는 알리 Rai(6세)

“월드비전의 여러 훈련 덕분에 우리 가족의 삶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실피씨는 밝은 목소리로 이야기합니다.

한때 이들 가족에게 잔낫을 대학까지 보내는 건 상상조차 힘든 일이었습니다. 여성의 역할은 집안일을 돌보는 것이기 때문에 여자 아동에게는 정규교육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족들은 이제 잔낫이 의사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잔낫의 어머니는

“월드비전의 부모 모임에 나가면서 아동이 똑같이 보살핌을 받고 사랑 받을 권리가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서두요.”

라며 다른 어머니들과도 이런 문제에 대해 종종 의견을 나눈다고 합니다.

잔낫의 후원자는 대학생인 조광현씨입니다. 잔낫과 가족들은 광현씨의 편지와 사진을 통해 많은 기쁨을 느끼고 용기를 얻습니다.
“저도 저의 후원자 오빠처럼 대학에 가서 공부하고 싶어요. 그래서 의사가 되어 가난한 사람을 도울거에요.”
잔낫의 꿈이랍니다.

잔낫은 후원프로그램을 통해 교과서, 공책, 책가방과 같은 학용품은 물론 묘목이나 의료지원도 받고 있습니다. 잔낫과 잔낫의 부모님은 월드비전을 통해 받은 어떠한 선물이든 그들에게는 생애 가장 좋은 선물이라며 감사를 전해왔습니다.

사랑이라는 선물은 결코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희망의 빛이 되어 하나님이 허락하신 모든 이들의 삶을 비추어 줍니다. 희망을 잃었던 잔낫의 가족을 밝혀준 건 바로 후원자님들의 사랑이라는 선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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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명푸바달라 지역개발사업
(Pubadhala ADP)
사업기간2006년 ~ 2021년(총 15년)
사업지역방글라데시 북동부
푸바달라 지역
총 수혜자 수약 110,000명(직접 수혜자)
* 2009년 푸바달라 ADP 사업장 연례보고서는 양윤영 봉사자에 의해 번역되었습니다.

글. 월드비전 국제개발팀 장문희
사진. 장문희, 월드비전 인터네셔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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