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으로 멈춰버린 은주의 시간

누구보다 건강했던 은주에게 찾아온 ‘급성 백혈병.’ 치료에 전념해도 모자란 시간, 은주는 병원비 걱정뿐입니다.

은주와 같은 아이들을 살리는 국내사업 후원하기

집안의 기둥이었던 아이

연로하신 할머니와 지체장애 1급 아빠, 쌍둥이 언니와 두 남동생까지. 다섯 식구를 살뜰히 챙기던 소녀, 은주. 하지만 작년 12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이 은주를 덮쳤습니다.

백혈병과의 힘겨운 싸움

높아지는 간수치, 떨어지는 면역력, 모자란 혈액.*은주는 점점 버티기가 힘들어집니다. 독한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먹은 음식도 모두 게워냅니다. 그나마 먹을 수 있는 것은 할머니가 매일 갈아주는 토마토 뿐입니다.

은주 곁을 지키는 아픈 아빠

아빠는 은주가 나을 수만 있다면 뭐든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교통사고로 지체장애 1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대로 걷기 힘든 몸으로 병원비를 마련하기엔 역부족입니다. 아빠는 힘없이 누워 있는 은주를 볼 때마다 불편한 몸이 야속합니다.

“아빠, 병원비 너무 많이 나오는 거 아니야..?”

어려운 가정형편을 뻔히 아는 은주는 투병 중에도 병원비 걱정뿐입니다. 면역력이 약해 1인실을 사용해야 하지만,하루 20만 원이 넘는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오늘도 다인실로 향하는 은주. 그런 은주를 보며 아빠는 남몰래 눈물을 훔칩니다.

꿈 많던 평범한 17살 소녀, 은주. 은주가 다시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은주와 같은 아이들을 살리는 국내사업 후원하기

위기에 처한 아동과 가정을 돕는 월드비전. 1.의료비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의료비 지원을 통해 은주가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2.긴급생계비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긴급 생계비 지원을 통해 은주와 은주네 가정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