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아동을 위한 기도
매일, 5세 미만 아동 16,000명이 세상을 떠납니다. 이 아이들의 99%는 개발도상국에서 태어납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꼭 필요한 이 작고 여린 생명들은 질병, 재난, 기근과 분쟁 등에 가장 쉽게 노출되어 생사의 기로에 놓이고 맙니다. 사랑 받고 보호받아 마땅한 아이들을 위해 가장 취약한 지역에 필요한 자원들이 적재적소에 잘 지원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기 원합니다.
말씀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라 너희가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었은즉 나그네의 사정을 아느니라 " (출애굽기 23:9)
함께 기도해주세요
1. 시리아를 위한 기도
시리아 내전 7년. 정부군의 계속되는 무차별의 폭격과 공습으로 그동안 50만 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약 2만 7천여 명의 아이들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내 삶의 터전에 반군이 주둔하게 되었다는 이유만으로 가족, 친구를 잃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 불안과 고통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아이들.
살아남기 위해 고향을 떠나 난민이 되기를 택했지만 난민촌 혹은 낯선 타국에서 몸과 마음에 생긴 또 다른 생채기로 아파하는 아이들. 각국의 기득권 다툼과 방관 속에 지금도 희생되고 있는 아이들의 안전과 평안, 회복을 위해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관심을 갖고 이들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2. 니제르 아동을 위한 기도
사막 기후의 니제르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지속적인 가뭄으로 많은 아동들이 만성 영양실조를 겪습니다. 아이들이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아울러 인접 국가인 차드의 국경지대에는 무장단체인 '보코하람'이 인근 주민들을 습격하는 일이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무장단체 세력이 사라지고,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시리아와 니제르 뿐 아니라 동아프리카 기근, 미얀마 방글라데시 난민 등 분쟁 피해, 자연 재해 등으로 고통 중에 있는 수많은 어린 영혼들을 기억하게 하시고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눈물을 함께 품고 기도하며, 행동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