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이니까 내가 지켜줄꺼에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동생을 지키고 싶은 열한 살 은찬이 이야기. 뇌전증과 지적장애를 지닌 일곱 살 동생 현우. 생활고로 집을 나간 엄마와 지체장애가 있는 아빠.

뇌전증과 지적장애를 지닌 일곱 살 동생 현우. 생활고로 집을 나간 엄마와 지체장애가 있는 아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동생을 지키고 싶은 열한 살 은찬이 이야기.

아이들에게 힘을 주는 1만원 정기후원

은찬이네 가정에 필요한 모금액을 훨씬 초과하여 2017년 2월 9일부로 지정일시모금을 마칩니다.
정기후원금은 은찬이 가정에 일정금액 우선 지원되며 초과 금액은 다른 위기에 처한 아동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3년 전, 엄마가 생활고로 집을 나간 후, 일곱 살 동생의 엄마가 된 은찬이. 익숙하게 동생을 돌보는 모습이 여느 엄마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지적장애와 뇌전증을 가진 현우는 몸집만 큰 아기와 다름없는 상태. 사소한 것 하나도 혼자 할 수 없는 현우 곁에는 언제나 형 은찬이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현우의 지속적인 치료를 위해 필요한 돈만 수천만 원. 지체장애를 가진 아버지가 아무리 애를 써도 힘에 부칩니다.
동생을 보육원에 놓고 왔는데, 갑자기 아빠도 울고 저도 울어서 다시 동생을 데려왔어요. 동생 없이는 못 살 것 같고, 허전하고 너무 썰렁해서요.
동생은 아프고 나는 건강하니까 제 심장 같은 마음으로 지켜주고 싶어요. 그래서 아빠, 동생, 나 이렇게 셋이 헤어지지 않고 지금처럼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마주잡은 두손이 두 번 다시 떼어지지 않도록
따뜻한 응원의 손길을 보내주세요.

아이들에게 힘을 주는 1만원 정기후원

은찬이네 가정에 필요한 모금액을 훨씬 초과하여 2017년 2월 9일부로 지정일시모금을 마칩니다.
정기후원금은 은찬이 가정에 일정금액 우선 지원되며 초과 금액은 다른 위기에 처한 아동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정기후원금은 은찬이와 같은 위기에 처한 가정의
의료비, 생계비, 주거생활개선 등에 사용됩니다.

월드비전의 위기아동지원사업은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지원 등을 통해 실직, 질병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이 가정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아이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내일을 위해 함께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