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보고] 죄송합니다 해준이 암이 재발했어요, 해준이 캠페인 결과보고

죄송합니다. 해준이 백혈병이 더 심해졌어요. (2017 해준이 캠페인 결과보고)
백혈병에 왼쪽 시력을 잃고 오른쪽까지 걱정하던 해준이, 기억나세요?
지난 5~7월 진행한 캠페인에서 3,457명 후원자님이 해준이를 도와주신 덕분에
해준이네는 수 천 만원 치료비와 빚을 갚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4월 아버지 골수를 이식하는 수술도 잘 진행돼 해준이네는 2년의 입원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퇴원할 수 있었답니다.
해준이 병세로 마음 졸인 날들도, 병원비로 조마조마했던 시간도 끝나면서 한숨 돌릴 수 있었답니다.
그렇게 일상으로 돌아온 뒤 해준이가 완치되는 일만 남았는데...
지난 9월, 다시 찾은 병원 “골수 이식 전보다도 백혈구 수치가 더 떨어졌어요”
다시 입원한 병원, 다시 만난 의사 선생님, 더 나빠진 몸 상태, 그리고…
마지막 항암제, 더 이상 쓸 수 있는 항암 치료가 없습니다
어렵게 구한 해외 기증자의 골수가 오기 전까지 항암치료로 해준이가 꼭 나아야만 이식 수술이 가능합니다
“죄송합니다. 해준이가 다 나아서 후원자님 보답하려 했는데, 그게 안돼서, 뿌듯하게 해드리지 못해서…”(아버지)
부모님은 다시 후원자님 덕분에 겨우 갚을 수 있었던 고금리 대출을 고민합니다.
“더 큰 빚을 내서라도 해준이에게 뭐든 다 해주고 싶습니다. 이번이 마지막일지도 몰라서…”
“그 동안 3천 명 넘는 분들이 해준이 도와줬으니 꼭 나을 거야”이 말을 꺼내지 못한 채 저희는 돌아왔습니다
해준이는 마지막 항암제를 1월16일까지 투여한 후, 이식수술 여부를 결정 받을 예정입니다. 해준이네는 이번 골수 이식 수술이 마지막 희망입니다.
죄송합니다. 한 번만 더 해준이를 도와주세요.
후원문의 전화 02-2078-7000 또는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에서 해준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