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로 시리아 내전이 벌어진 지 벌써 9년이 됩니다. 내전 중, 무차별 가해진 폭력과 폭격의 피해는 아이들에게도 고스란히 찾아왔습니다.
"폭격으로 한 쪽 팔을 잃었어요. 그 땐 정말 너무 아파 이대로 죽는 거구나 생각했죠."
소년은 텅 빈 눈으로 허공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한 손으로 벽돌을 나르며 조금이라도 집안에 보탬이 되려고 해요."
희망을 기대하기에도 지친 소년은 오늘도 먹먹한 가슴으로 하루를 버티어 냅니다.
전 세계 전쟁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특히,전쟁 속에 가장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아이들을 굳건히 지켜주시옵소서. 전쟁을 일으킨 자들의 강팍한 마음을 주가 만져주시고, 복잡한 정치 상황들도 해결해 주사 전쟁으로 일상이 파괴된 이들 위에 주님의 치유하심이 임하여 주소서.
후원자님, 오늘은 전쟁의 공포 속에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응원의 손길을 전해 주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