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에서 5월 14일부터 수도 콜롬보 등 남서부 지역과 북부 지역에 하루에 200mm가 넘는 폭우가 수일간 지속되어 84명의 사망자와 34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5월 22일 현재). 월드비전은 현지 사무소를 중심으로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에서 긴급구호 및 지원에 착수하였습니다.
당분간 피해 복구 및 긴급구호에 집중하게 됨에 따라 스리랑카에서 기존에 진행중이던 월드비전의 모든 사업과 함께 아동결연업무도 일시적으로 6월 한 달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월드비전 한국이 지원하는 스리랑카 3개 사업장(바하라이, 비빌리, 와타왈라)의 아동들 모두 상태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6월 17일자 확인)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아동 결연 업무
- 후원아동 건강보고 및 사망보고
- 후원자 서신 전달
- 후원아동의 가정방문이 필요한 후원자 문의에 대한 답변
- 후원아동의 답신 작성, 아동 소식지 재작성
- 새 아동 등록, 아동 사진촬영
후원아동과 지역주민의 안전과 신속한 복구 작업을 위해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