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현황
인도에서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3억 명 이상의 인구가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가뭄은 단지 물 부족뿐만 아니라, 농작물 수확과 축산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민 이슈를 야기하는 등 각종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심각한 재난입니다. 이 중에서도 가장 극심한 문제는 식량 및 식수 부족입니다. 이를 비롯한 각종 사회적 문제들로 많은 아이들의 생명이 위험에 처해있습니다. 이에 월드비전은2016년 4월 20일 인도의 가뭄 사태를 카테고리3 (재난 피해자 100만 명 이상 규모의 재난)을 선포하고 현지 인도 월드비전 사무소를 중심으로 긴급구호 대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월드비전의 대응
월드비전은 지역개발사업장이 위치한 12개 지역에서 가뭄으로 시달리고 있는 소작농과 이주 농민 등 가장 취약한 계층에 우선적으로 식량을 제공하고 피해주민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도 가뭄피해 긴급구호 대응을 위한 월드비전의 사업목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업목표 | 가뭄 피해가정에 긴급구호 식량을 지원한다.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가뭄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인식 제고 및 역량강화 활동을 진행한다. |
사업지역 | 7개 주(Uttar Pradesh, Andhra Pradesh, Maharashtra, Karnataka, Madhya Pradesh, Odisha and Telengana), 12개 지역 |
목표 수혜자 수 | 12,603가구(63,015명) / 추후 400만 명으로 확대 예정 |
사업기간 | 6개월(긴급구호 사업 기간)/ 재건복구사업은 추후 계획 |
한국 월드비전의 대응
한국 월드비전은 긴급구호를 위하여 미화 5만 불을 지원할 예정이며, 현지 사무소와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피해 상황과 긴급구호 지원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인도 가뭄 피해상황과 대응현황을 계속해서 후원자 분들에게 업데이트할 계획입니다. 후원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 긴급구호 정기후원금은 전 세계 각지의 시급한 재난 지역의 대응 사업에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