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지역 |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 (Esmeraldas), 산토도밍고(Santo Domingo),마나비(Manabi), 구아야스(Guayas), 로스리오스( Los Rios), 산타엘레나(Santa Elena) |
피해자 수 | 사망 654명, 실종 58명(2016년 4월 24일 기준) 16,601명 부상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 25,640명 구조된 인원 113명 |
수혜자 수 |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긴급구호 대응 제안서 작성 시 결정 현재는 아동심리지원 센터를 통한 아동 수혜자 750명 |
사업 활동 | - 아동심리지원센터를 통한 아동 지원 – 구호물자 배분 |
사업기간 | 긴급구호 대응 제안서 작성 완료 시 확인 가능 |
피해상황
2016년 4월 16일 오후 6시 58분 (한국시간 17일 오전 8시 58분) 에콰도르에 규모 7.8의 지진이 강타하였습니다. 그 이후에도 규모 6 이상의 여진이 778회 이상 발생하면서 계속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에콰도르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654명이 사망하고 58명이 실종되었으며 16,601명이 부상당했습니다. 또한 6,998채의 건물이 완전히 붕괴되고 건물 2,740채와 학교 281곳이 파손되어 현재까지 대피소에서 임시 거주하는 이재민만 2만 5천 명 이상입니다. 월드비전의 7개 지역개발사업장(ADP)이 가장 피해가 심각한 에스메랄다스 (Esparaldas)와 마나비(Manabi) 지역에 위치해 있지만 월드비전의 결연아동 및 지역개발사업장에는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월드비전의 대응
월드비전은 먼저 에콰도르 정부와 협의 가운데, 월드비전 긴급구호팀(Global Rapid Response Team)을 현장에 파견하여, 현지 에콰도르 월드비전 사무소와 함께 긴급구호사업에 착수하여 긴급구호물자를 지원하였습니다. 월드비전은 마나비(Manabi) 지역에 5개의 아동심리지원센터(CFS)를 개소하여 지진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은 아동의 피해를 경감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50명의 아동을 지원하였습니다.
월드비전은 아동심리지원센터(CFS)를 통해 부모에게 아동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재민들에게 긴급구호 물자를 지원하기 위해 임시주거지키트, 위생키트, 조리도구 키트 지원을 시작하였습니다. 월드비전은 에콰도르 현지 지역 정부의 “긴급구호위원회”에 소속되어 활동 중이며, 다른 구호 단체들 및 지역 정부와의 협력 가운데 구호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 월드비전의 대응
한국 월드비전은 현지 사무소와의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피해 상황 및 긴급구호 지원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에콰도르 월드비전에서 지진 긴급구호 대응 계획을 수령하는 대로 미화 5만불을 지원할 예정이며,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 후원자분들께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후원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 긴급구호 정기후원금은 전 세계 각지의 시급한 재난 지역의 대응 사업에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