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호] 시리아 난민 긴급구호 2015년 사업보고

• 시리아: 월드비전은 지역단체인 시리아구호와 함께 총 652명의 아동에게 심리사회적 지원활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 이라크: ‘Let Us Learn’ 프로젝트를 통해 1,100여 명의 아동을 위한 학습공간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또한 월드비전 코야(Koya) 지역의 여성 및 아동보호센터를 위한 긴급자금을 편성하였으며, 보호 및 위탁서비스를 직업훈련 및 심리사회적 상담과 같은 추가적인 주요 요건을 통합하였습니다. 월드비전은 ‘말 엘리아 찰딘 교회(Mar Elie Chaldean church)’ 공터에서 생활하는 난민가정의 아동 200여 명을 위한 안전한 놀이터 및 배구장을 건설하였으며 장난감과 악기, 학용품, 그리고 심리사회적 지원을 제공하였습니다.
• 요르단: 교사, 학부모 및 보호자, 그리고 아동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학교 기반 네트워크를 아동보호 프로그램에 활용하여 아동 취약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시설을 개선하고 교사훈련을 지원하였으며 아동 주도 활동을 위한 아이디어와 자료를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가난과 새로운 체계 적응에 대한 어려움으로 인해 교육을 중단한 아동 3,000에게 도움을 준 시리아 및 요르단 학령기 아동을 위한 보충수업 및 통합수업의 성공사례를 17개 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레바논: 월드비전은 238명의 아동에게 학교에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월드비전은 베카 지역 내 5개 공립학교 그리고 4개의 임시학교를 통해 학습 및 비정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니세프와 협력하였습니다.

레바논 난민캠프 임시교육센터에서의 아이들 모습

레바논 난민캠프 임시교육센터 교육지원 모습

가정용품 및 개인용품 지원을 위한 국가별 주요 사업

• 레바논: 월드비전과 유엔난민기구가 협력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정에 대한 겨울 옷, 연료 및 식량 지원을 위한 다양한 단기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 시리아: 지역협력단체인 Khayr, Hand in Hand for Syria, 시리아 구호개발, 그리고 Violet과 함께 1,420명의 아동을 포함, 총 2,256명의 주민들에게 구호품을 분배하였습니다.
• 이라크: 월드비전은 혹독한 겨울을 마주하고 있는 가정들에 물품들을 분배하고 있습니다.

생활용품 및 방한용품을 지원받은 레바논 난민들의 모습

한국 월드비전 후원으로 지원된 요르단 방한 물자 지원 모습 아동용 외투(왼쪽) 및 가스통(오른쪽)

현금지원

2015년 한 해 동안 총 3개국에서 진행한 월드비전 현금지원사업의 수혜자는 17,670명의 아동을 포함, 총 31,276명입니다.

현금지원을 위한 국가별 주요 사업

• 레바논: 총 25,233명이 정기적인 현금지원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가장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 요르단: 3,033명에 대한 현금지원이 이루어졌습니다. 현금지원 계획은 교육 및 식수위생 계획과 교차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 이라크: 높아지는 추위의 위협을 마주하고 있는 취약가정에 3,010가구에 현금을 지원하였습니다.

보건/의료

2015년 한 해 동안, 2개국에서 진행한 월드비전 보건/의료사업 수혜자는 14,545명의 아동을 포함, 총 27,840명입니다.

• 시리아: 월드비전은 내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리아인들, 특히 아동과 여성을 위한 일차 의료서비스 및 특별 의료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지역단체인 Violet, 그리고 세계보건기구나 유엔인구기금과 같은 국제의료/보건기구와 협력하였습니다. 월드비전은 주요 성 건강 문제 및 발병 가능성이 있는 질병들을 진료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수요에 근거한 의료품들을 일차보건의료센터와 병원에 제공하였습니다. 각 병원은 의료용품을 제공받았으며 유아기의 설사병, 영양실조, 질병 및 성 건강 문제 관리를 위한 역량 구축을 위한 지원을 받았습니다. 해당 사업은 또한 주요 태내기, 출생 후, 그리고 모성건강을 위한 올바른 습관과 인식을 향상시켜 시리아 여성들이 올바른 아동양육에 대한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이라크: 월드비전은 술레이마니아(Sulaymaniyah)주의 술레이마니아시와 그 주변 도시, 그리고 하랍자 주의 바르진자 난민촌까지 그 서비스를 확대하여 일차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한 가족보건사업을 개시하였습니다. 의료팀은 지역 당국 및 보건 클러스터와 함께 정적 진료소와 환자 의뢰 시스템을 설치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월드비전은 또한 여성과 신생아를 위한 공간을 개설하여 모유수유와 양질의 아동보호 습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동식 진료소를 통해 장애인을 포함한 난민들의 일차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서 9월 사이, 이라크의 보건사업을 통해 30,000건 이상의 의사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여성 및 신생아지원센터를 통해 수천 명의 주민들이 위생 증진 교육을 받았습니다.

시리아 난민캠프에서 내전으로 입은 피해로부터 회복 중인 여성과 아이의 모습

식수위생

2015년 한 해 동안, 총 5개국에서 진행한 월드비전 식수위생사업 수혜자는 261,288명의 아동을 포함, 총 468,984명입니다.

• 레바논: 대규모 식수시설을 베카 계곡에 설치하였으며 레바논 남부의 급수소를 복구하였습니다. 식수 위생지원활동은 일차적으로 여성에게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습니다. 여성들에게 식수 정화 키트, 물탱크 및 쓰레기통을 포함한 생활용품들과 그리고 식수 및 긴급 배관 서비스를 위한 보증서를 분배하였습니다. 또한 유니세프 현물지원사업을 통해 베이비 키트와 여성용품 키트, 그리고 위생키트를 분배하였습니다. 월드비전은 또한 2세 미만 아동을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위생과 보건, 영양의 연관성에 관한 대규모 언론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 요르단: 월드비전은 지속적으로 아즈락과 자타리의 난민촌의 시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배수시설, 식수공급시스템, 그리고 위생시설 프로젝트가 지원하는 시설에 포함된다. 월드비전은 또한 위생용품을 분배하고 학교 내의 위생 증진 활동을 주도하고 있으며 지역주도의 위생 캠페인을 제작하여 전체적인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월드비전은 또한 ‘핸드오버’ 시스템을 도입하여 지역 주민들이 직접 새로 정착한 난민들에게 구비된 시설들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아동들 또한 다른 아동에게 위생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이라크: 월드비전은 식수위생사업의 주요 제공자로서 식수 시설을 통한 인명구조를 위한 긴급 식수공급 및 회복력 구축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월드비전은 지역 식수관리부서와 협력하여 환승 구역에 이동식 식수위생시설을 설치하였으며 실향민들이 정착한 마을에 우물을 만들고 정수 처리장을 개선하였습니다. 월드비전은 또한 약 100가구가 생활하고 있는 말 엘리아 찰딘 교회와 협력하여 샤워시설이 포함된 화장실 6개와 배수시설을 시공하였으며 물탱크 탑 6개를 설치하였습니다.
• 시리아: 월드비전은 장기간 동안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식수위생문제 해결법에 중점을 두고 세 개의 주요 지역 협력단체인 Hand in Hand for Syria, Khayr 및 Syrian Engineers for Construction and Development, 그리고 시리아 기반의 월드비전 팀과 협력했습니다. 해당 협력단체들은 국내 난민들을 위한 시설 시공 및 연결을 포함한 오수처리사업을 제공하였으며 알레포와 이들리브주에 존재하는 오수처리시설을 복원하는 활동 또한 진행했습니다. 월드비전은 또한 급수소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매달 지원해 주었으며 샤워시설이 포함된 화장실을 시공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난민촌과 사업이 진행된 도시에서 위생 증진 수업을 실시하였습니다.
• 터키: 안전을 위해 국경을 넘는 시리아 난민이 급증하면서 월드비전은 해당 난민들에 대한 첫 구호품 분배하여 해당 사태에 대응하였습니다. 월드비전은 지역단체인 국제 중동 평화연구소와 협력하여, 2015년 7월, 새로이 도착한 난민가정에 신생아와 아동을 위한 키트 3,002개를 분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