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잠비아 충고 사업장 이야기
월드비전 전 세계 57개 나라 1,592개 마을에서 자립을 위한 지역개발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그 중 아프리카 잠비아에서는 1981년부터 잠비아 아동들을 위한 활동을 시작됐으며,
현재 잠비아 내 24개 지역에서 38개의 지역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중 한국월드비전은 2005년부터 총 7개 지역에서 지역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랫동안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잠비아의 후원아동들과 매일매일 함께하는 현장직원들을 소개합니다.
지난 4월, 한국 후원자님들의 후원아동들이 살고 있는 잠비아 7개 지역에서 매일매일 지역주민, 후원아동들과 삶을 같이 하는후원아동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한국의 후원자님들과 잠비아 후원 아동 사이의 다리 역할을 더 잘할 수 있도록 한국에 대해서 더 이해하고 필요한 역량들을 강화하기 위해 5일간 배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일 먼저 각자 담당하는 마을에서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 어떤 환경이 필요한지, 그리고 이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지역주민들과 월드비전 직원들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월드비전 후원서비스팀에서 잠비아 아동들을 담당하는 김혜인 간사가 한국은 어떤 나라인지, 한국의 후원자님들은 어떤 분들인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잠비아의 후원아동들이 올해 한국의 후원자님들께 보낼 편지에 어떤 내용들을 담으면 좋을지 서로 의견을 나누고 아동의 입장에서 직접 편지를 써보기도 했습니다.
후원자님들이 궁금하시는 우리 아동들이 이야기를 어떻게 하면 더 빨리, 더 정확히,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더 흥미롭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의 생각을 나누기 위한 ‘스토리 텔링’ 교육도 받았습니다.
그오늘은 잠비아 충고 지역 아이들과 함께하는 운동회가 열리는 날입니다. 먼저 곧 만나게 될 아이들과 함께 할 다양한 놀이를 익혀봅니다. 베이스팩( Base pack)안에 들어있는 다양한 놀이 도구들로 어떤 활동을 진행할 것인지 연습해 봅니다.
팀을 나눠 어떤 팀이 몇 살 아이들 그룹을 담당할 지, 누가 어떤 놀이를 진행할 것인지 논의합니다.
아이들이 정말 많이 모였죠? 방학 기간이지만 많은 아이들이 오늘을 손꼽아 기다렸나봅니다.
자~그럼 각자 팀 활동을 할 장소로 출발!!
먼저 공놀이로 몸을 풀어볼까요?
알록달록 예쁜 색깔놀이 천이 잠비아의 하늘과 잘 어울립니다. 빨강, 노랑, 초록. 아이들의 꿈도 색색별로 예쁘게 자라나기를 기도해봅니다.
잠비아의 아동들의 건강하고 풍성한 삶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잠비아 마을 곳곳을 지키는 우리 현장직원들을 응원해주세요!
글/사진. 백진 지역개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