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모두가 힘들잖아요 기쁨의 그날 위해 함께하는 친구들이 있잖아요♪♬
일주일에 한번 개구쟁이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만든 음악과 웃음,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그곳!
포털 포토 서비스 기업 스냅스가 후원한 ‘씐나는 음악교실‘의 이모저모, 공부방 선생님의 목소리를 통해 만나 봅니다.
Q. 선생님, 태백 꽃때말 공부방은 어떤 곳인지 소개해주시겠어요?
꽃때말 공부방은 태백 지역에서 적절한 보호자 없이 방임되어 있는 결손가정 아동에게 정서적, 사회적, 경제적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의 건전한 인성발달을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저희는 아동상황에 맞는 개별 학습 및 정서 안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동 보호자를 위한 분기별 아동부모교육과 세대차이로 인해 아동 양육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조손가정에 도움을 주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1월부터 새롭게 진행된 음악교실에 대해 알려주세요. 참여했던 아이들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음악교실에 참여한 친구들이 처음에는 부끄러웠는지 자신감 없는 작은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어요. 그런데, 두 번 세 번 음악교실에 참여하다보니 점점 목소리가 커지고 자신감을 갖게 되더라구요.
처음에는 부끄러워 목소리도 못 내던 친구들이 이젠 목청껏 큰 소리로 자신 있게 노래를 부른답니다. 나아가, 자기가 부르고 싶은 노래 제목도 자신 있게 얘기하고 피아노 반주가 시작되면 서로 목청을 높이면서 ‘누구 목소리가 더 큰가’ 내기하듯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른답니다.
음악교실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얘기 할 줄 알게 되고 점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Q. 음악교실에서 가장 즐거웠던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음악교실에서 배운 노래 중에 ‘네잎 클로버’ 라는 노래가 있어요. 가사 중에 랄라라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친구들이 그 부분이 좋았는지 목청껏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네잎 클로버’를 다 배운 후 새 노래를 배우려고 하는데, 친구들이 이 노래가 좋은지 계속 더 부르자고 해서 또 불렀지요.
그런데 갑자기 랄라라라- 하는 이 부분에서 한 친구가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춤을 추기시작하는 거에요. 노래 부르고 있던 아이들이 웃겨서 빵 터졌는데 그 친구가 다시 엉덩이를 흔들어서 배꼽을 잡고 웃느라 한동안 노래를 못불렀던 적이 있답니다.
Q. 피아노 음악교실에 참여했던 아이들이 소감문을 썼다고 들었어요. 한 개만 소개해 주실래요?
네, 저희 공부방 학생이 쓴 소감문 일부를 알려드릴게요.
“선생님들이랑 같이 피아노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일이 너무 재밌어요. 제가 좋아하는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라는 노래를 계속 부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신났어요! 공부방에 피아노가 생겨서 이제는 게임하고 노는 것 보다 피아노 치며 노는게 더 좋아졌어요!”
Q. 태백 꽃때말 피아노 음악교실을 후원해준 ‘스냅스’라는 기업을 알고 계시나요?
저희 태백을 포함한 4개 꽃때말 공부방의 특별 프로그램을 후원하시는 기업이라고는 알고있었지만 어떤 분야에 있는지는 잘 알지 못했어요. 그러다가 이번에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사진인화, 포토북 제작 등 사진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온라인 포토 서비스 기업이더군요.
스냅스 상품이 고객들의 추억들로 만들어지는 것처럼 아이들에게도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으셔서 저희 월드비전 꽃때말 공부방을 후원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저희 음악교실 친구들 사진을 포토북으로 만들어 주신다니…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음악교실에서 신나게 노래 부르는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었는데, 이 사진들이 예쁜 책으로 만들어지다니!! 어떤 포토북이 될지 너무 궁금해요. 포토북을 받은 친구들이 자기 얼굴을 찾아보며 즐거워 할 생각이 드니 빨리 포토북을 받아보고 싶은 마음이 든답니다.
월드비전 꽃때말 공부방
월드비전의 꽃때말 공부방은 저소득층과 빈곤가정의 아동들을 위한 월드비전의 대표 공부방입니다.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라는 김혜자 친선대사님의 저서 이름을 딴 것으로 인세를 기반으로 첫 공부방이 세워졌습니다. 전국 4개의 공부방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snaps
추억이 담긴 사진을 포토북, 포토다이어리, 포토달력은 물론 맞춤 동화까지, 사진을 더욱 가치있고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토털 포토 서비스 기업입니다. ‘세상의 모든 아이는 행복할 권리가 있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나눔’, 일시적으로 후원금만 지원해주는 ‘나눔’에서 벗어나 아이들에게 행복과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실천에 의한 나눔’을 목표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