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접해 본 ‘우쿨렐레’ 기타를 통해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모여 만드는 아름다운 하모니!!
포털 포토 서비스 기업 스냅스가 후원한 ‘우쿨렐레 음악교실’, 공부방 선생님과 아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만나 봅니다.
Q. 선생님, 어떻게 우쿨렐레를 시작하게 되었나요?
다양한 경험이 부족한 공부방 아이들을 위해 눈에 보이는 무언가를 습득하고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는 것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음악 활동을 계획하게 되었어요.
아이들에게 ‘우쿨렐레’를 배운다고 말했을 때는 생소한 악기인지라 별 반응이 없었는데, 소개 영상과 소리, 잡는 방법, 악기를 보여주니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선생님, 우쿨렐레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총 12명의 아이들에게 1인 1악기로 진행을 하였는데, 아이들이 악기에 대한 주인의식이 생겨 악기를 소중히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뒷정리가 부족했던 아이들도 자신의 악기를 관리하고 소중히 보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아이들이 우쿨렐레를 배우는 과정에서 수업참여 태도 및 친구들과의 관계성이였습니다. 평소 자신감이 부족하고, 자존감이 낮아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았는데, 우쿨렐레를 배우면서 자신감도 향상되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또한 수업 초반에 악기 다루는 것을 좋아하는 반면, 노래 부르는 것을 꺼려하던 아이들이 수업이 진행되면서 점차 스스로 노래를 먼저 부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노래 부르는 것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과도 쉽게 친해지고, 남 앞에서 노래부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등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소극적이었던 아이들이 악기를 다루면서 얻어지는 성취감으로 인해 낮았던 자존감도 높아져 음악활동 시간 외에도 아동자치회의나 특별활동 시간에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Q. 앞으로는 어떤 계획이 있나요?
연말에 아이들의 보호자 분들을 모시고 작은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에요. 현재 작은 음악회에 대해 아이들이 의견을 내어 함께 계획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작은 음악회 준비를 계기로 더욱 더 열심히 배우려는 의지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신나게 배운 우쿨렐레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연말 작은 음악회가 기대되요.
Q. 우쿨렐레 음악교실에 참여했던 아이들이 소감문을 썼다고 들었어요. 소개해 주실래요?
네, 저희 공부방 학생이 쓴 소감문 일부를 알려드릴게요.
“저는 우쿨렐레라는 악기를 몰랐는데 배우면서 이게 무슨 악기인지 알았어요. 또 우쿨렐레를 배우면서 처음만난 친구들하고도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조용필의 바운스를 얼마전에 배웠는데 유명한 곡을 제가 칠 수 있어서 신기했고 이 기회로 친구들과 많이 친해져서 이제는 공부방에 다니는 것이 정말 즐거워졌어요. 선생님하고도 더 친해져서 좋았구요. 앞으로도 우쿨렐레 더 열심히 배우고 싶어요. 저희 공연할 때 초대하고 싶어요. 꼭 오세요!”
“처음에는 우쿨렐레라는 악기를 잘 몰랐었는데 악기를 알고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처음에 치면서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시니까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이 아기를 다룰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정말 흥미롭고 좋은 것 같아요. 스냅스에서 후원해주셔서 이렇게 제가 우쿨렐레를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앞으로도 열심히 배워서 연말 음악회에서 독주도 하고 있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Q. 원주 꽃때말 우쿨렐레 음악교실을 후원해준 ‘스냅스’라는 기업을 알고 계시나요?
네, 이번 음악교실 후원을 계기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사진인화, 포토북 제작 등 사진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토털 포토 서비스 기업이더라구요. 스냅스 상품이 고객들의 추억들로 만들어지는 것처럼 아이들에게도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으셔서 저희 월드비전 꽃때말 공부방을 후원하게 되셨다고 하더라구요.
스냅스가 생각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목적과 공부방에서 이루어진 음악교실의 목적이 정말 잘 맞는 것 같아요. 우쿨렐레 음악교실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성장과정에서 하나의 악기를 다룰 수 있다는 소중한 경험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으니까요. 앞으로도 진행될 다양한 공부방 프로그램들이 기대됩니다.
월드비전 꽃때말 공부방
월드비전의 꽃때말 공부방은 저소득층과 빈곤가정의 아동들을 위한 월드비전의 대표 공부방입니다.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라는 김혜자 친선대사님의 저서 이름을 딴 것으로 인세를 기반으로 첫 공부방이 세워졌습니다. 전국 4개의 공부방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Snaps
추억이 담긴 사진을 포토북, 포토다이어리, 포토달력은 물론 맞춤 동화까지, 사진을 더욱 가치있고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토털 포토 서비스 기업입니다. ‘세상의 모든 아이는 행복할 권리가 있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나눔’, 일시적으로 후원금만 지원해주는 ‘나눔’에서 벗어나 아이들에게 행복과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실천에 의한 나눔’을 목표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글 & 사진: 원주 꽃때말공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