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마마스 대표와 아티스트들의 만남
매장 한 곳이 새로 생길 때마다 해외에 있는 한 아동은 꿈이 생긴다. 매장에서 ‘마마스 굿즈’ 하나가 팔릴 때마다 국내에 있는 한 아동은 꿈을 키워간다. 이번 겨울에는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특별한 재능을 기부해 ‘도네이트 러브’ 스티커 제작에 참여했다. 추운 겨울 어느 날, 광화문 ‘카페 마마스’에서 따뜻한 온기를 만들어낸 이들과 함께 한 2014년 첫 번째 젊은 나눔 이야기가 시작된다.
카페 마마스의 ‘마마스 굿즈(MAMAS GOODS)’
새하얀 리코타 치즈가 듬뿍! 먹기도 전에 고소한 맛이 사르르 스며드는 것 같은 기분을 전해주는 음식이 가득한 카페 마마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카페 마마스 대표인 김동현, 주혜윤 부부는 매장을 하나하나 늘려갈 때마다 해외아동후원도 한 명씩 늘려가고 있다. 모든 카페 마마스 매장이 월드비전의 후원자인 것이다.
동그란 안경에, 마치 남매처럼 닮은 카페 마마스 김동현, 주혜윤 대표. 사랑이 넘치는 부부가 운영하기에 이토록 따뜻한 카페가 될 수 있었으리라. 전국 카페 마마스 매장 직원들은 후원아동과 편지를 주고 받으며 사랑을 키워간다. 사랑을 나누는 손길들이 만든 음식과 서비스가 고스란히 카페 마마스를 찾는 많은 고객들에게 전해진다.
어떻게 이런 후원을 결심하게 된 것일까. 따뜻한 인상의 주혜윤 대표는 수줍은 미소를 보이며 말한다. “월드비전을 통해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는 글귀를 보게 됐어요. 가난이 대물림 된다는 이야기가 마음을 울리더라고요. 그 전에는 돕고 싶은 마음만 있었지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몰랐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매장에서 물건을 만들어서 팔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마마스 굿즈’를 시작하게 되었고, 이번 겨울을 맞아 ‘도네이트 러브’ 스티커도 제작하게 되었어요. 방법을 몰랐었는데 한번 시작하니 쉽고 계속해서 좋은 방법이 생기더라고요.”
[마마스 굿즈 (Goods)] 수익금 전액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후원금 지원 가난하다고 꿈까지 가난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는 미술학원이나 음악학원에 다니는 일, 대학에 입학하는 일이 어려워 꿈이 있어도 꿈을 접어야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비전캠프 등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아가도록 돕고, 대학 등록금 지원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카페 마마스에 오셔서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세요. *마마스 굿즈 상품 : 핸드메이드 아로마 향초, 핸드메이드 머그컵, 파우치, 팬 케이스, 캔버스 백.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카페 마마스 홈페이지(cafemamas.co.kr)를 참고해 주세요! |
카페 마마스의 겨울맞이 ‘도네이트 러브(DONATE LOVE)’
카페 마마스의 두 대표는 이광기 월드비전 홍보대사의 자선 경매를 후원하면서 월드비전과 가까워졌다. 여러 작가들의 ‘도네이트 러브’ 참여 또한 이광기 월드비전 홍보대사의 지속적인 권유로 이루어졌다.
“요즘 사극을 촬영 중인데 대본을 외우면서도 꾸준히 SNS로 사람들에게 메시지 보내면서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지 물어보고 있어요.”
이러한 이광기 홍보대사의 열정 덕분에 작가로도 활동하는 가수 솔비를 비롯해 일러스트레이터 홍원표, 팝아티스트 찰스 장, 캐릭터디자이너 윤혜지, 패션디자이너 바론 오, 미술작가 문형태, 비주얼아티스트 키야김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작품을 기부했다.
이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27개의 스티커는 카페 마마스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은 월드비전을 통해 ‘꿈꾸는 아이들’ 지원사업에 전달될 예정이다.
[월드비전지 2014년 1+2월호 수록]
글. 최미정 홍보팀
사진. 한성하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