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나러 와주실거죠?

월드비전

사랑하는 후원자님의 편지를 받고 정말 기뻤어요. 저는 언제나 후원자님의 편지에 용기를 얻어요. 지난번 후원자님을 갑자기 만났을 때 저의 큰 꿈이 이루어졌다는걸 몰랐어요. 너무 부끄러웠어요. 후원자님께 뽀뽀한 후 저는 후원자님을 다시 만나지 못하면 어쩌지. 더이상 뽀뽀할 수 없으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을 느꼈어요. 저는 정말 "사랑해요"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부끄러워 말할 수 없었어요. 후원자님 옆에 오랫동안 서 있고 싶었어요. 왜냐하면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었잖아요. 다음에는 항상 미소짓고 있을거에요. 그리고 재밌는 게임도하고 후원자님과 사진도 같이 찍을거에요. 한국 영화를 볼 때마다 thi tinh와 van thai가 저에게 후원자님이 영화속의 여배우들 중 하나가 아닌지 계속 물어봐요, 저는 그들에게 후원자님이 그 배우들보다 더 예쁘고 아름답다고 대답하곤 한답니다. 저는 정말 후원자님이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후원자님께 말할게 많이 있지만 그만 쓸게요. 후원자님이 저를 기억하시길 바래요. 아주 조그만 베트남 소년, 이 조그만 소년이 후원자님을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고 후원자님으로부터 조만간 소식을 듣기를 기대해요. 메리크리스마스. 베트남의 후원아동으로부터

아주 조그만 베트남 소년, 이 조그만 소년이 후원자님을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고 후원자님으로부터 조만간 소식을 듣기를 기대해요.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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