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의 소금밥

아무도 챙겨주지 않는 저녁 어린 남매는 오늘도 소금밥을 준비합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채워줄 사랑의 도시락 전하기

9살 상우가 책임져야 하는 저녁시간

아빠는 매일 퇴근이 늦습니다. 함께 저녁을 먹고 싶어 기다려보지만, 밤이 깊도록 아이들만 있습니다.

동생을 위해 준비한 소금밥

자주 먹던 컵라면을 끓이다 동생이 데인 후 상우는 불 앞에 서기가 무섭습니다. 한참을 고민하다 동생을 위해 소금과 참기름을 꺼냅니다.

밥을 챙겨줄 사람이 없어서 아동이 저녁을 굶는 경우

일반가정의 9배

“오빠 나 이거 먹기 싫어, 너무 짜…"

맨밥에 참기름 그리고 소금 한 꼬집, 9살 오빠가 차린 초라한 밥상이 어린 동생의 입에 맞을 리가 없습니다.

“ 맛이 아니라 살아야 하니까 먹는 거예요”

얼마 먹지도 않고 숟가락을 놓아버린 동생이 걱정되지만 상우는 입이 터져라 동생 몫까지 욱여 넣습니다.

결식아동 인터뷰 중 밥 먹는 이유에 대한 아이들의 대답 에너지 충전, 살아야하니까, 살기 위해, 움직이기 위해, 배고파서

지금아이들에게 사랑이 담긴 한 끼를 선물해주세요.

남매가 어설프게 챙긴 한 끼, 배고픔에 지쳐 잠든 동생 옆에서 상우 역시 허전한 마음을 안고 잠이 듭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채워줄 사랑의 도시락 전하기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은 아이들을 향한 마음을 담습니다. 주 5일 도시락을 전달합니다. 봉사자가 직접 방문해 전달하기 때문에 아이의 상황을 살피고 대처합니다. 영양교육 및 요리교실을 운영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키워준 사랑의 도시락, 뭐라도 해야죠!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봉사자가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