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India
인도 정부는 피해지역 1만 개 마을에서 120만명을 대피시켰으며, 현재 한국 월드비전 지역개발사업장인 부바네스와르(Bhubaneswar) 지역의 후원아동(1,683명)에겐 피해가 없지만, 대부분의 가정집 지붕이 날아가거나 벽이 파손되고 전기통신 시설이 끊긴 상황입니다.
월드비전은 현지 대피소에 아동심리보호센터 13개소를 세울 예정으로, 아이들의 신체적 피해뿐만 아니라, 이산가족 문제, 전염병 그리고 작물 및 가축 피해 등 피해아동과 가족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 문제 해결에 노력하여 빠른 복구가 가능토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방글라데시 Bangladesh
방글라데시 월드비전은 치타공(Chattogram), 바리살(Barisal), 바게르하트(Bagerhat), 사트키라(Satkhira), 피로푸르(Pirojpur), 바르구나(Barguna) 지역의 주민 대피를 위해 정부 및 기타 NGO 단체들과 협력하였습니다.
사이클론은 방글라데시 상륙 이후 곧 기세가 줄어, 계속된 비로 제방이 무너져 일부 마을이 침수되고 1만여 가옥이 파손되었으나 추가적인 인명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월드비전의 보그라(Bogra) 지역개발사업장은 피해를 입지 않았으며, 후원 아동도 전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