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은 현지 사무소인 ‘인도네시아월드비전(Wahana Visi Indonesia)’을 통해 긴급구호를 진행하여, 이번 인니 정부의 출국 명령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원활히 구호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지 월드비전 직원을 중심으로 피해 지역에서 아동심리보호센터(CFS), 구호물자, 식량, 식수위생, 보건영양 등 체계적인 긴급구호가 진행 중이며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인도네시아 정부 및 인도주의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월드비전은 한국월드비전을 비롯한 호주월드비전, 캐나다월드비전 등의 국제적 파트너십을 통해, 이번 인도네시아 슬라웨시 긴급구호에 ‘34억원의 초기 재난대응 및 56억원의 지속 재건복구 예산’을 지원하고 구호 활동 및 전략 구성, 대응 업무 협조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월드비전 : 1960년 인도네시아 현지 NGO로 등록되어, 13개 주 마을 800곳에서 연간 약 200억 원 규모의 예산 지원 중. 지난 2004년 아체 쓰나미, 2009년 수마트라 지진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내 주요 재난에 대한 긴급구호를 진행. 최근 2년(16’~17’) 동안 재난 속 도움을 받은 아동 20,045명으로 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