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호] 카테고리 III 선포 시리아 난민 긴급구호 (2018년 1월 기준)

시리아 동구타 공습으로 260명이 숨졌다. 사진 출처: CNN International

시리아 동구타 공습으로 520여 명이 숨졌다. (사진 출처: CNN International)

시리아 동구타(Eastern Gouta)지역에서 무차별적인 공습과 폭격으로 며칠간 아동 130여 명을 포함한 민간인 520여 명이 목숨을 잃어 내전의 사망자는 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7년간 이어진 시리아 내전의 가장 큰 피해자는 무고한 아동입니다.

월드비전은 2011년 5월부터 시리아 및 인근 국가 요르단, 레바논, 이라크에서 시리아 거주 실향민과 인근 국가로 피난한 난민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긴급구호 사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움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곳에, 가장 빠르게 닿을 수 있도록 월드비전은 다음과 같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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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 실향민 수:  6,100,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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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상황

  • 북부 시리아 국내 실향민 인구가 145만여명에 육박함(이들립 지역 24만명, 홈즈 지역 3만명 등).
  • 동구타는 정부군에 포위된 지역이며, 고립된 상태에서 무차별적인 공습과 폭격이 일어나 민간인 사상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식량, 물자 등의 공급이 끊김. (월드비전은 시리아 북부/중부 지역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다마스쿠스 등 남부 지역에 대한 사업 진행을 위해 정부 승인 논의 중에 있음).

월드비전 대응

이들립(Idlib)지역

  • 20,232건의 보건 및 보호 서비스 연계로 약 95,000 명 지원
  • 여성 및 유아 보호센터 운영
  • 위생키트 1,213개 지급

아자즈(A’zaz) 지역

  • 57가구에 각 담요 4장, 방수포 1장 지급
  • 36,500명 대상 안전한 식수 지원
  • 학교, 병원, 공공시설에 식수 제공
  • 주민 71,604명에게 방한용품 (히터, 연료) 공급
  • 피해 가옥 642채 수리

홈즈(Homs) 지역

  • 식수원 건설 진행 중

 

이라크 – 시리아 난민 247,379명 거주
이라크 실향민 2,600,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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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상황

  • 술라이마니야(Sulaymaniyah) 지역에서 폭력 시위가 일어나 총격전이 일어나고 12월에는 살라딘(Salahal-Din) 주에서 인종간 충돌이 벌어져 대다수의 민간인 사상자와 실향민 발생하는 등 불안정한 상황.
  • 국제이주기구에 따르면 전쟁으로 피난 갔던 실향민의 약 절반(2,840,000명)이 고향으로 귀환.

월드비전 대응

  • 8,909명 대상으로 개인 위생, 영아 식이법, 질병 등의 내용을 담은 보건 교육.
  • 귀환자와 실향민, 난민을 위한 도시 내 상수도 재건 완료.
  • 736 가구에게 62톤의 식량 지원 및 8,824 가구에 각 17 달러 상당 바우처 제공.
  • 아동심리보호센터 운영: 아동 349명 지원 및 여아 보건 키트 54개 지원.
  • 37명 대상 직업교육 (비누 만들기) 교육 및 농민 7명 대상 올리브 농업 훈련.
월드비전은 이라크에서 시리아 난민 아동을 위해 심리사회적 지원과 아동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 월드비전

월드비전은 이라크에서 시리아 난민 아동을 위해 심리사회적 지원과 아동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 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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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 시리아 난민 995,512명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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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

  • 안전과 경제적인 이유로 레바논 내 시리아 난민 아동 조혼률이 높아짐.
  • 레바논 10명 중 한 명은 먹을 식량이 충분하지 않고 10가구 중 6가구는 식수가 충분하지 않음.
  • 1월 말 기준, 국회의장과 외교부 장관의 충돌로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상황.

월드비전 대응

  • 식수 운반, 진흙 제거, 화장실 건설, 위생 인식제고 교육.
  • 학교 24곳에 직업 교육 교사 55명 훈련. 아동 2,170명 지원.
  • 유엔 세계식량계획과 협력해 바우처 제공.
  • 유니세프와 협력해 3세-5세 아동 유아교육 및 발달 지원 (부모 대상 육아 교육 진행, 유아발달 키트 제공).
  • 아동보호 인식개선 훈련 진행, 3세-5세 유아교육 및 발달 지원, 심리사회적 지원, 방한용품 제공.
레바논 난민캠프 내 유니세프와 월드비전이 협력해 지원하는 아동심리보호센터. (사진출처: 월드비전)

레바논 난민캠프 내 유니세프와 월드비전이 협력해 지원하는 아동심리보호센터. (사진출처: 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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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 시리아 난민 657,6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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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상황

  • 시리아 난민 취업 허가증 유효기간을 2018년 6월 30일까지 연장.

월드비전 대응

  • 아즈락 캠프 내에서 매일 20톤의 쓰레기 수거
  • 28,000가구 대상 쌀 335톤 지급
  • 학생 30,000명에게 급식 제공
  • 태양열 온수기 설치 중
  • 유아 교육 센터 음악실, 미술실 건설 중
  • 아동 놀이터 건설 중
지난 2016년 한국 월드비전은 요르단 난민캠프에 거주하는 500가구의 아동에게 자켓, 신발, 양말 다섯켤레를 선물했다. (사진출처: 월드비전)

지난 2016년 한국 월드비전은 요르단 난민캠프에 거주하는 500가구의 아동에게 자켓, 신발, 양말 다섯켤레를 선물했다. (사진출처: 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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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조: 각 국가 섹터 별 수혜자 수 (2017년 12월 기준)

섹터/
국가
시리아 이라크 레바논 요르단 수혜자수
보건 28,525 13,394     41,919
식량   114,254   175,609 289,863
식수
위생
337,267 5,387 67,805 66,756 477,215
아동
교육
  7,627 2,330 882 10,839
아동
보호
  4,580 889 713 6,182
청소년
/가정
  1,717     1,717
평화
증진
      2,824 2,824
보호 5,444 1,823     7,267
거주지 1,430       1,430
생계
지원
  54   23,606 23,660

수혜자
372,666 148,836 71,024 270,390 862,916

월드비전 긴급구호 활동 경험 38년 월드비전은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을 먼저 찾아가며,  재난상황에 가장 취약한 아동과 가족을 우선순위에 두고 긴급구호활동을 실시합니다.

월드비전은 2011년 5월부터 시리아 및 인근 국가 요르단, 레바논, 이라크에서 가장 취약한 아이들을 위한 긴급구호 사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난민 아이들이 하루 속히 고통과 어려움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부탁 드립니다.

시리아 긴급구호 일시후원
긴급구호 정기후원

 

* 긴급구호 정기후원금은 전 세계 각지의 시급한 재난 지역의 대응 사업에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