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선물하기 위한 만남”
월드비전, 오리온과 조식지원사업 ‘아침 머꼬’
캠페인 확산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월드비전, 식품업체 오리온과 조식지원사업 ‘아침 머꼬’ 캠페인 확산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오리온, 캠페인 진행에 필요한 예산과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3년간 총 6억 원 후원 계획
– 밀양∙제주 소재 초등학교로 조식지원사업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 오리온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 독려 등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 www.worldvision.or.kr)이 8일(금) 아동∙청소년 대상 조식지원사업 ‘아침 머꼬’ 캠페인 확산을 위해 식품업체 오리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부터 시작한 월드비전의 조식지원사업 ‘아침 머꼬’는 보호자 역할의 부재로 아침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8일(금) 여의도 월드비전 빌딩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 오리온 황순일 CSR실천부문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리온은 ‘아침 머꼬’ 캠페인 진행에 필요한 예산과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총 6억 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또한, 밀양, 제주 소재의 초등학교로 조식지원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해당 캠페인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저소득층 아동의 경우, 아침 결식의 원인이 시간이 없거나 먹기 싫어서가 아닌 경제적인 여건인 경우가 많다”며 “오리온과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아이들에게 아침 밥을 지원할 수 있게 된 만큼, 아이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식품업체 오리온은 ‘정(情)’을 테마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월드비전 및 EBS와 함께하는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을 2015년부터 3년 연속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다문화 대안학교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말 나눔 행사인 ‘정 친구 오리온’을 진행한 바 있다.
※ 참고 자료. 월드비전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
월드비전의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침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6년 4개 학교를 시범으로 실시, 올해 4월부터는 사단법인 ‘사랑의 본부’ 후원을 받아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18년에는 전국 160개 학교로 확대하여 조식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아침 머꼬’ 캠페인은 아이들의 영양과 건강을 위한 ▲조식지원, 아이들이 행복한 공간에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교실 환경을 개선하는 ▲행복존(Zone), 아동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심리정서지원 등 3가지 지원사업을 중점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