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에 발생한 홍수/산사태에 이어, 11월 4일 태풍 담레이가 베트남 중남부 지역에 상륙해 100명 사망, 18명 실종, 120,000 여 채의 주택 파손, 40,000 헥타르 이상의 농작물의 피해가 있었습니다(11월 10일 기준).
한국월드비전이 지원하는 사업장의 피해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11월 9일 기준):
- 트라미 : 12명 사망, 7명 부상, 1,484 채 주택 파손 및 붕괴, 16개의 댐과 관개 수로 파괴, 1,500 가정의 가축 및 농작물 피해
- 다크롱 : 홍수로 일부 마을이 며칠간 접근 불가하였으나 현재는 보트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이동 가능, 다리 일부가 붕괴됨
월드비전에서는 지역 정부, 지역 주민과 협력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며 대응 계획을 수립 중이며, 주택이 붕괴된 가정에 양철 지붕, 시멘트, 벽돌 등의 재료를 제공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피해 지역 주민과 아동의 안전, 신속한 복구 작업 진행과 지역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