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네팔은 8월 11일부터 내린 폭우로 남부 35개 지역이 홍수 및 산사태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재까지 사망 119명, 실종 35명, 그리고 9,850여 채 가옥이 파손 및 침수 되어 주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한국 월드비전이 지원하는 모랑(Morang) 사업장도 수해를 입었고, 후원아동 230명이 가옥 침수로 인해 현재 안전한 대피소에서 생활 중이며, 다행히 후원아동과 가족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에서도 지난 열흘 간 폭우와 홍수로 인해 114명의 사망자와 이재민 326,000명이 발생하는 등 인도주의적 지원이 요청되고 있습니다. 한국 월드비전이 지원하는 디나즈푸르(Dinajpur), 카하롤(Kaharole) 사업장 지역 역시 홍수 피해를 입었으나, 현재까지 모든 후원아동이 안전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월드비전은 홍수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두 번째 재난대응단계’인 <카테고리Ⅱ> 선포 후, 네팔/방글라데시 정부와 협력해 홍수 피해 지역에 구호 물자 제공 및 초기 재건복구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해외아동후원 업무(서신교류, 아동성장소식지 전달, 개별아동 문의 응대 등)가 다소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오니 후원자님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홈페이지를 통해 홍수 피해와 복구 현황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월드비전의 자세한 대응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