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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꿈조차 꿀 수 없다면?
언제부터인가 우리의 인생은 수저 색깔로 결정되고, 꿈을 꾸는데도 돈이 든다는 생각이 듭니다.

쳇바퀴 돌 듯 계속되는 가난의 굴레.
부모도, 아이도 더 나은 내일을 바라지만 아이가 꿈을 꾸는 것이 두려운 부모,
꿈을 꾸는 것이 부모님께 부담이 될까 두려운 아이들입니다.
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는 모든 아이들에게 공평하게 주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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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앙대 신광영 교수소득분포 자료(2011)

” 우리 아이는 저에게 큰 운석과 같아요…
귀하지만 무겁잖아요.
제가 해줄 수 있는 한계 이상으로 요구를 할 때면 부담이 돼요.(중략)
도와줄 수 없는데 괜한 희망을 주는 것도 싫어요 “

출처 : 2015 월드비전 CWB 질적연구 중

월드비전은 아이들이 보다 자유롭고 건강한 꿈을 꾸도록 2011년부터 꿈꾸는아이들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5년이 지난 지금, 아이들에게 작지만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꿈꾸는아이들이란?
취약계층 아동이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통합 프로그램과 경제적 도움을 통해 위기에서 보호받고 꿈을 찾아 도전하며 나누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월드비전의 국내 대표사업입니다.

미래희망 : 아동이 자신의 미래에 희망을 갖게 되는 정도

힘들었던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희망있는 미래를 바라보기 시작했어요.
“어린시절 생각하면 좋았던 생각보다 슬펐던 생각이 더 많이 들거든요. 그래서 그런 생각부터 버리고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 거 잘 찾아서 나가면 행복해질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진로성숙도 : 개인의 흥미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고 준비하는 정도

자신의 꿈을 선택하고 노력하면서 자신감을 갖게 되었어요.
“제가 하고 싶은거를 찾아보고 검색도 해보고 스스로 한다는 거 자체에 감사하고 기쁘더라고요. 뭔가 한 가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아주 작은 거지만 그게 나한테는 자긍심인거 같아 너무 좋아요.”

자기효능감 :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평가

구체적이고 가치있는 꿈을 꾸기 시작했어요.
“제가 어느 쪽에 관심이 있는지 제가 여기는 가치, 꿈에 대해서 명확해졌어요.”
“제 꿈은 기상연구원이예요. 날씨를 예측하고 자연재해를 예측한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직업 같아서요.”
출처 : 2015 월드비전 CWB 질적연구 중

월드비전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더 많은 아이들이 행복한 꿈을 꾸도록 꿈꾸는아이들 사업단을 출범하고자 합니다.
전국 200여 개 사회복지관 및 학교 등과 파트너십을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의 범위를 확장하고자 합니다.

포럼 안내

  • 주제 :  “우리 사회는 아동을 꿈꾸게 하고 있는가?”
  • 일시 :  2016년 11월 30일(수) 14시 – 17시
  • 장소 :  KRX 한국거래소 1층 국제회의장((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나로로 76) 약도보기
  • 주최 :  월드비전(국내사업본부/전략기획실)
  • 일정
    개회사 양호승 회장(월드비전)
    축사 전병노 이사장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기조강연 “우리사회는 아동을 꿈꾸게 하고 있는가?”
    박지영 교수(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주제강연 Part 1. “빈곤 아동을 위한 정책 그리고 두 번째 기회”
    김효진 박사(아동권리학회 연구이사)
    Part 2. “아동은 어떻게 꿈을 꾸고 그것을 찾아가고 있는가?”
    김경희 교수(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Part 3.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사업 실천 사례”
    이 훈 관장(부흥종합사회복지관)
    사업소개
    꿈꾸는아이들 사업 소개
    전영순 본부장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종합토론 좌장 : 조흥식 교수(서울대학교)
    패널 : 정은희 박사(보건사회연구원)
    조용남 단장(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
    신용규 사무총장(한국사회복지관협회 희망플랜중앙센터)
    한경환 사무총장(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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