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위기 속 가장 취약한 아동보호를 촉구하는 월드비전 성명서
• 월드비전은 우크라이나에 위기가 고조됨에 따른 아동 삶의 질에 대한 심각한 위협을 경고한다.
• 구호기관으로서 월드비전은 이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인도적 지원 비상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 월드비전은 가장 취약한 ‘아동’ 보호에 중점을 두길 촉구한다.
월드비전은 아동 중심 국제구호기관으로서 우크라이나 위기 심화가 아동들에게 가하는 심각한 위험을 경고한다. 만약 현 상황이 더 악화되어 인도적 필요가 크게 증가할 경우, 월드비전은 피난민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현지에 기반을 둔 파트너와 함께 일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앤드류 몰리 월드비전 국제 총재는 “수많은 아동이 이 분쟁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된 것과 안전을 찾아 학교와 집을 떠날 수밖에 없게 된 것은 매우 가슴 아픈 일이다”며, “월드비전은 사랑하는 이를 잃은 이들과 이들의 집이 파괴되는 상황을 목격하며, 이런 폭력이 아동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피해를 주기에 이들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비전은 총체적 인도적 위기를 방지하기 위한 해결책이 제시되길 희망하며, 모든 주체들에게 평화 증진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엘리너 몬비엇 월드비전 중동·동유럽 대륙사무소 총 책임자는 “우크라이나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월드비전은 가장 취약한 ‘아동’에게 가해지는 위험에 우려를 표하며, 이에 높은 수준의 인도적 지원 필요가 발생할 것을 대비, 비상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 이행할 긴급구호계획을 마무리 짓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비전은 중동 및 동유럽 지역에 긴급구호사업으로 작년에 320만 명을 지원했으며, 필요한 경우 우리가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응할 수 있다”며, “월드비전은 우크라이나로부터 아동과 가족이 강제이주 되어 긴급지원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월드비전 루마니아 사무소가 이에 대응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분쟁이 아동에게 끼치게 될 영향은 매우 우려스럽다. 다시 한번, 형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언어로 촉구한다. 위기가 고조 될수록 모든 주체는 가장 취약한 이들에 대한 보호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2022년 2월 24일
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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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VISION WARNS OF SIGNIFICANT RISK TO CHILDREN IN UKRAINE CRISIS
• World Vision is warning of significant threats to child wellbeing as the Ukraine crisis intensifies
• The aid agency is preparing humanitarian contingency plans to support the crisis
• World Vision calls for a focus on protecting the most vulnerable – children
The international child focussed aid organisation, World Vision, is warning of the significant risks that the intensification of the crisis in Ukraine poses to children. If the situation deteriorates further, and humanitarian needs increase significantly, World Vision will seek to support populations on the move and is currently preparing plans to work with partners on the ground.
Andrew Morley, World Vision International President and CEO, said:
“It is heart-breaking that countless children will bear the brunt of this conflict, forced from their homes and schools as they flee in search of safety.
“We stand ready to support those affected, as the violence takes its toll on children’s physical and mental health, facing the loss of loved ones and destruction of their homes.
“We call on all sides to promote peace, as we hope and pray for a solution to prevent a full-scale humanitarian crisis.”
Eleanor Monbiot OBE, World Vision’s Regional Leader for Middle East and Eastern Europe, says:
“As the Ukraine crisis deepens, World Vision is concerned about the risk posed to the most vulnerable – children. To this end, we are preparing contingency plans in case a higher level of humanitarian response becomes necessary.”
“We are finalising emergency plans that will be activated should the situation deteriorate further. We assisted 3.2 million people across our Middle East and Eastern Europe region last year with emergency response programmes and we can call on this capacity to respond to the Ukraine crisis if required.”
“We are supporting our office in Romania to be ready to respond, should children and their families be forcibly displaced from Ukraine and need emergency assistance.”
“The consequences for children affected by this conflict escalation are gravely concerning.
I want to reiterate once again, in the strongest possible terms, that focus needs to be directed towards protecting those most vulnerable to the escalation of this crisis.”
24th February, 2022
World Vi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