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동을 위한 기도
질병, 재해 등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 가난 때문에 ‘일부러’ 꿈 꾸지 않는 아이들, 하루 3끼 챙겨 먹는 것이 어려운 아이들.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작고 여린 두 어깨에 감당하기 어려운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아이들이 참 많습니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아 아이답게,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기 원합니다.
말씀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 (요한1서 4:20)
함께 기도해주세요
1. 지훈(가명)이를 위한 기도
사업에 실패한 아버지가 교도소에 수감되고 어머니는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사망하여, 지훈이는 장애가 있는 형과 단 둘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형의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했으나, 이마저도 지난 10월, 실직을 한 상황.
한창 꿈을 꿀 나이, 학비와 중식비가 밀려 학교 가는 것 조차 싫어하던 아이는 이제 월드비전을 만나 수업료를 지원 받으며 학교 안에서 다시 새로운 내일을 꿈꾸고 있습니다.
지훈이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월드비전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며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2. 유림이(가명)를 위한 기도
조부모님이 생계를 꾸리며 열심히 살아보지만 손자에게 500원 짜리 손난로 하나 사주기 어려운 유림(12)이네.
모야모야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유림이에 이어 얼마 전 아동의 어머니도 모야모야병 확진을 받았습니다.
매일 밤 아픈 자신 보다는 가족들을 위해 기도한다는 유림이.
아이의 바램처럼 가족 구성원 모두가 건강하도록 그리고 유림이가 지금처럼 따뜻하고 바른 심성을 가진 아이로 잘 성장하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며 고통 받는 이웃을 외면하지 않게 하시고 예수님께서 연약한 사람들과 함께 하신 것처럼 우리도 그들을 향한 긍휼의 마음을 갖도록 인도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