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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가장 취악한 아동·가정·지역사회가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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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가장 취악한 아동·가정·지역사회가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도록
월드비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지원 캠페인
만 18세가 되면 시작되는 막막한 홀로서기. 스스로 보호자가 되어 모든 걸 혼자 감당해야 하는 아이들을 응원해 주세요.
*이 이야기는 실제 자립준비청년들의 인터뷰를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이 이야기는 실제 자립준비청년들의 인터뷰를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언제 보육원에 오게 됐는지는 기억이 안 나요. 그냥 부모님이 저를 버리셨다는 것만 알아요.
어린 시절은 많이 외롭고 힘들었어요. 야구선수라는 제 꿈을 지지해줄 사람도 없었고, 학교에서는 보육원에 산다는 이유로 따돌림당하고.
나도 다른 애들처럼 부모님이 있었다면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 텐데…. 혼자 방 안에서 많이 울었죠.
만 18세가 돼서 보육원에서 퇴소했는데,
이제부터 저 혼자 모든 걸
책임져야 한다는 게
너무 막막한 거예요.
혼자 어렵게 겨우 집을 구했는데 제 형편에 갈 수 있는 곳은 아무것도 없는 작은 반지하 원룸뿐이었어요.
비가 오면 물이 들이치고 곰팡이가 가득한 방이요.
보증금에 가진 돈을 다 쓰고 나니 생활비가 빠듯하더라고요.
책장도 사고 싶고, 전자레인지도 필요했는데 필요한 가구, 가전제품도 선뜻 사기가 어려웠어요.
빛도 안 드는 텅 빈 방에 혼자 앉아있으면 ‘이 세상에 정말 나 혼자구나….’ 그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죠.
저도 다른 친구들처럼 대학교도 다니고, 다양한 경험도 하면서 제 진로를 찾아서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요.
하지만 혼자서 뭘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너무 막막해요. 꿈을 꾸기에는 당장의 생활이 걱정이니까요.
누군가에게는 설레는 ‘독립’이지만 저에게는 두렵고 막막한 ‘자립’이에요. 전 남들처럼 돌아갈 곳이 없거든요.
그래도 마냥 주저앉아 있지는 않으려고요. 퇴소하면서 다짐했거든요. 혼자서도 정말 잘 살아보겠다고.
비록 부모님은 저를 버리셨지만 저는 저를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
일찍 홀로 세상에 나온 아이들이
주저앉지 않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세요.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우선 사용되며,
이후 모인 후원금은 본 캠페인과 유사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아동 및 가정을 위해 사용됩니다.
더 안전한 환경에서
어려움없이 지낼 수 있도록
주거비 및 가전·가구 구입비를
지원합니다.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자기계발과 자격증 공부 등에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합니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수 있도록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비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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