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 후원 캠페인

기적을 기다리는 아이들

뼈 밖에 남지 않은 몸으로 누워있는
이 아이의 이름은 남콜입니다.

남콜은 다섯 살이 되었지만,
너무 오랫동안 영양실조 상태로 지내온 탓에
4.2kg의 작은 체구로 스스로 앉아 있을 힘조차 없습니다.

성장과 발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인
5세 미만 아이들은 충분한 영양을 섭취해야 합니다.

하지만 남콜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곤
옥수수 가루를 풀어 묽게 끓인 죽 뿐입니다.
이마저도 어려운 형편에 먹기 쉽지 않습니다.

지금도 먹을 것이 없다는 이유로
소중한 생명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한 해 영양실조로 2,385,000명의 아이들이 생명을 잃었습니다.(2019, 세계보건기구 WHO)전 세계 5세 미만 아동 사망 원인의 45%가 영양실조와 연관됐습니다.(2021, 세계보건기구 WHO)아프리카 인구 5명 가운데 1명이 영양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2021, 세계식량계획 WFP)

아프리카는 지금, 기적이 필요합니다

아프리카의 여러 지역(소말리아, 남수단, 콩고민주공화국, 니제르 등)은
분쟁과 기후변화로 인해 만성적인 기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땅이 메말라버리고 가축들도 죽어가는 상황 속에서
코로나19의 위기까지 더해 많은 아이들이 굶주리고 있습니다.

"후원을 통해 심각한 영양실조에서 회복된 레이몬드"

사실 엄마인 저조차도 레이몬드가 잘 자랄 거라고 생각하지 못 했어요.
거의 포기한 상태였는데...

월드비전과 후원자님들 덕분에 건강하게 잘 자랐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케냐 투르카나 지역 레이몬드의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