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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드비전 &#187; 아동사망보고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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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동후원, 긴급구호, 북한사업</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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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한 아이와 영원히 이별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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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2 Jul 2011 08:53:33 +0000</pubDate>
		<dc:creator><![CDATA[월드비전]]></dc:creator>
				<category><![CDATA[희망사업장]]></category>
		<category><![CDATA[아동사망보고서]]></category>
		<category><![CDATA[해외사업장직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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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해외사업장직원의 이야기 7 Child Death Report 아동사망 보고서 &#8220;우리가 사랑했던 이가 죽을 때, 우리의 일부분도 함께 죽는다&#8221;는 말을 책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고마가 세상을 떠났을 때, 저는 이 말을 온 몸으로 느꼈습니다. 아이가 슬플 때 꼬옥 안아주고, 외로울 때 친구가 되어 주는 것이 지역 사회복지사(Community Development Assistant)로서 저의 일입니다. 매일 한 아이라도 더 건강하게, 미래를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4pt; color: #ff6600;"><b>해외사업장직원의 이야기 7</b><b><br />
<span style="font-size: 12pt;">Child Death Report 아동사망 보고서</span><br />
</b></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8220;우리가 사랑했던 이가 죽을 때, 우리의 일부분도 함께 죽는다&#8221;는 말을 책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고마가 세상을 떠났을 때, 저는 이 말을 온 몸으로 느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아이가 슬플 때 꼬옥 안아주고, 외로울 때 친구가 되어 주는 것이 지역 사회복지사(Community Development Assistant)로서 저의 일입니다. 매일 한 아이라도 더 건강하게,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아이들과 가족들을 만납니다. 3년 가까이 일하면서 저는 세 번의 아동사망을 목격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제가 맡고 있는 아이들의 얼굴과 상황을 모두 알고 있기에, 아동사망은 업무 중 가장 견디기 힘든 부분입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a href="http://story.worldvision.or.kr/wp-content/uploads/2015/12/story_hope_110722_mobile_2.jpg"><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747" src="http://story.worldvision.or.kr/wp-content/uploads/2015/12/story_hope_110722_mobile_2.jpg" alt="&quot;우리가 사랑했던 이가 죽을 때, 우리의 일부분도 함께 죽는다&quot;는 말을 책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고마가 세상을 떠났을 때, 저는 이 말을 온 몸으로 느꼈습니다.  아이가 슬플 때 꼬옥 안아주고, 외로울 때 친구가 되어 주는 것이 지역 사회복지사(Community Development Assistant)로서 저의 일입니다. 매일 한 아이라도 더 건강하게,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아이들과 가족들을 만납니다. 3년 가까이 일하면서 저는 세 번의 아동사망을 목격했습니다. 제가 맡고 있는 아이들의 얼굴과 상황을 모두 알고 있기에, 아동사망은 업무 중 가장 견디기 힘든 부분입니다. " width="680" height="450" data-id="4747" /></a></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8f4c04;"><strong>잠비아 충고사업장,</strong></span><br />
<span style="color: #8f4c04;"><strong>조이스 힌투바(Joyce Hintuba)의 이야기</strong></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고마가 하늘나라에 간 날</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제가 일하는 마을 사무소에 고마의 어머니가 뛰어 들어온 건 어제 퇴근 무렵이었습니다. 제정신이 아닌 것처럼 엉망인 모습으로 아이가 아프다고 했습니다. 서둘러 월드비전 차량을 타고 아이를 보러 갔습니다. 이미 많이 위급해 보였습니다. 왜 더 빨리 오지 않았냐고, 아이가 조금이라도 아프면 알려달라고 하지 않았냐고 어머니를 나무랐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아직 이곳에는 토속신앙으로 아이를 고치려고 일부러 의료시설에 데려가지 않는 부모도 있고, 잘못된 방식의 전통치료사에게 맡기는 부모도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처음 고마가 아팠을 때는 감기 같아서 그냥 뒀는데, 며칠 째 열이 펄펄 끓으면서도 덜덜 떨며 구토를 했다고 합니다. 아이를 차에 태워 큰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급성 질병인 말라리아 같아 자꾸만 걱정이 되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차를 몰며 아이를 지켜달라고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온몸을 떨며 경황이 전혀 없는 어머니에게서 아이를 받아 안고 병원에 들어갔습니다. 급히 의사에게 보였지만, 의사는 치료를 하면서도 너무 늦은 것 같다며 고개를 저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결국 아이는 내 품에 안겨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아이가 떠나자, 내 몸의 모든 장기가 한 순간에 아래로 쑥 빠져버린 듯 힘이 빠졌습니다. 너무나 맑은 웃음을 짓던, 고마의 조그마한 얼굴과 커다란 눈망울, 새하얀 이를 이제는 더 볼 수 없게 된 것입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아이를 꼭 안은 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아이가 하굣길에 함박웃음을 띠고 제게 뛰어오던, 햇살 좋던 날이 떠오릅니다. 후원자님이 보낸 축구공 선물을 받고 한없이 기뻐하고 감사하며 공을 껴안고 다니던 모습도 기억납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신을 직접 만날 수 있다면 죽은 아이라도 살려달라고 무릎을 꿇고 빌고, 이 일은 잘못하신 거라고 취소하라고 억지라도 부려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저는 다만 아이를 껴안고 기도할 뿐입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em>&#8220;신이시여, 고마를 그렇게 사랑하셔서 데려갔다면,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더 많이 사랑해 주시고 아프지 않고 평온히 쉬게 하소서&#8230;&#8230;&#8221;</em></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아이가 나에게 남긴 사명</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아동사망 시 월드비전은 유족들과 함께 울어줄 뿐만 아니라, 아이를 위한 관과 장례에 필요한 음식 등을 지원합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제 장례도 거의 끝났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저는 쓰린 가슴을 온몸으로 느끼며 고마의 어머니 곁에 가 앉습니다. 어머니 곁에서 한없이 눈물을 흙바닥에 떨어뜨릴 따름입니다. 나를 보고 어머니가 뭐라 말을 해보려 하지만 목소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떠오르는 말도 없을 겁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어떻게든 산도 넘고 강도 건너고, 위급할 때는 멀리 수도까지 데려가 치료해 오는 일명 &#8220;슈퍼맨&#8221; 월드비전 직원이지만, 이럴 때 해 줄 수 있는 건 함께 우는 것뿐입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아이가 죽을 때, 아이를 사랑하던 이들의 일부분도 함께 죽었습니다. 세상 모든 아픔들, 농사걱정, 배고픔을 잊게 했던 아이의 미소를 이제 볼 수 없어서, 그 미소를 알던 사람들의 삶의 일부도 함께 죽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하지만 월드비전 직원인 저는 슬퍼하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이 슬픔을 안은 채, 빛나는 다른 미소들을 지켜줄 궁리를 해야 합니다. 당장 내일부터 마을 아이들을 한 명이라도 더 만나며, 위급 상황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아동 부모들에게 또 한 번 상기시켜 주어야 하겠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다시는 이런 사고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는 게 고마가 제게 남긴 사명입니다.</p>
<div id="attachment_4748" style="width: 69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a href="http://story.worldvision.or.kr/wp-content/uploads/2015/12/story_hope_110722_mobile_3.jpg"><img class="size-full wp-image-4748" src="http://story.worldvision.or.kr/wp-content/uploads/2015/12/story_hope_110722_mobile_3.jpg" alt="토속신앙이 남아있는 이 곳에서는 아이가 아파도 병원에 데려 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월드비전은 지역주민들을 설득하여 아이들이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 width="680" height="450" data-id="4748" /></a><p class="wp-caption-text">토속신앙이 남아있는 이 곳에서는 아이가 아파도 병원에 데려 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월드비전은 지역주민들을 설득하여 아이들이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p></div>
<div id="attachment_4749" style="width: 69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a href="http://story.worldvision.or.kr/wp-content/uploads/2015/12/story_hope_110722_mobile_4.jpg"><img class="size-full wp-image-4749" src="http://story.worldvision.or.kr/wp-content/uploads/2015/12/story_hope_110722_mobile_4.jpg" alt="폭우로 엉망이 된 길이지만, 아이들의 빛나는 미소를 지켜주기 위해 오늘도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width="680" height="700" data-id="4749" /></a><p class="wp-caption-text">폭우로 엉망이 된 길이지만, 아이들의 빛나는 미소를 지켜주기 위해 오늘도 발걸음을 재촉합니다.</p></div>
<hr />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조이스 힌투바<br />
(Joyce Hintuba)</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지역개발학을 공부하며 월드비전에서 자원봉사를 하다, 2009년에 충고 케엠바(Keemba) 구역의 직원이 된 그녀는 &#8216;천성적으로&#8217; 아이들을 사랑한다고 한다. 현장에서 뛰는 데 많은 도전과 어려움들이 있지만, 오직 소외된 아이들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오늘도 충고 사업장의 &#8216;만능 해결사 이모&#8217;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그녀는 아동 사망에 대해 후원자님이 느끼는 슬픔도 이 곳 가족들에게는 큰 위로가 된다며, 마음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한다.</p>
<hr />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031c54;"><em>&#8220;Child Death Report&#8221; 아동사망보고. 정말 열고 싶지 않은 이메일입니다.</em><br />
<strong>한국월드비전 후원관리팀 김윤화의 이야기</strong></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오늘은 마침 비가 내려 온 하늘이 컴컴한데, 생각 없이 출근 후 바로 열어 본 메일함에 &#8220;Child Death Report&#8221; 라는 세 단어가 제 눈에, 마음에 박힙니다. 하지만 아동의 사망 소식을 먼저 접하고, 후원자님께 알려드리는 게 저의 일 중 하나입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잠비아 충고 사업장 직원 츄시(Alfred Chushi)가 아픈 마음을 꾹꾹 눌러가며 쓴 메일입니다. 고마 킹슬레이(Goma Kingsley)라는 열두 살 소년이 말라리아로 갑자기 사망했다고 합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부모가 신속히 월드비전에 알리고 의료기관에 맡겼다면 살릴 수 있었을 거라는 소식에 마음이 더 찢어집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고마는 어떤 아이였을까, 잠시 생각해 봅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왜 말라리아라는 병이 작은 너의 생명을 가져간 걸까.</p>
<p style="text-align: justify;">월드비전 사업장 아동으로서 꼭 필요한 예방접종도 맞았고, 밥 먹을 때 손 씻는 것도 배웠고, 5세 이전의 힘든 고비들도 대견히 넘겼을 너잖니. 꿋꿋이 끝까지 살아 우리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어른으로 커 주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조금만 일찍 치료를 받았더라면, 너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이 이렇게 잘려나가지 않을 텐데.</p>
<p style="text-align: justify;">꼭 쥐고 있었던 무언가가 두 손 사이로 스르륵 빠져 나가버린 느낌입니다. 7시간 차이만큼 먼 나라에서, 한 아이의 죽음이 제 마음에 비를 내립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부디, 이 아이가 삶의 큰 의미였던 이들에게 위로가 임하기를. 다시는 같은 일로 또 다른 아이가 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기를. 후원자님이 고마의 사망소식을 듣고 너무 큰 아픔과 충격에 빠지지 않기를.</p>
<p style="text-align: justify;">아동의 사망 소식에 전화기를 들고 한없이 엉엉 우시는 후원자님도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오늘 하루 후원자님의 슬픔이 짧게 끝날 수 있도록, 저녁 시간 무렵에 후원자님의 연락처로 전화를 겁니다. 신호음을 들으며, 이 소식을 전할 가장 부드럽고 조심스러운 단어들을 골라 봅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누군가의 죽음을 알려야 하는 것만큼 힘든 일이 또 있을까요.</p>
<p style="text-align: justify;">오늘은 하늘도 비를 내려 고마의 죽음을 애도합니다. 한 아이를 잃은 슬픔을 외면하고 침착해 지기 어려운 날씨입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젊은 여성 후원자님이 전화를 받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8220;안녕하세요. 월드비전 후원관리팀 김윤화입니다.&#8221;</p>
<p style="text-align: justify;">후원자님이 반갑게 인사합니다. 안 그래도 아이에게 보낸 선물에 대한 답장과 사진을 얼마 전에 받았다고 합니다. 고마가 축구공을 들고 환히 웃고 있는 사진을 매일 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저 안부 전화였다고, 고마도 건강히 잘 있다고 말하고 끊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럴 때일수록 제가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후원자님은 더 황망하실 테니까요. 짐짓 담담한 척 차분히 고마의 소식을 전합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em>&#8220;후원자님, 정말 안타깝지만&#8230;&#8230;&#8221;</em></p>
<p style="text-align: justify;">안타깝다는 말로는 도저히 다 담을 수 없는 한 아이의 사망 소식입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a href="http://story.worldvision.or.kr/wp-content/uploads/2015/12/story_hope_110722_mobile_5.jpg"><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750" src="http://story.worldvision.or.kr/wp-content/uploads/2015/12/story_hope_110722_mobile_5.jpg" alt="고마는 어떤 아이였을까, 잠시 생각해 봅니다. 왜 말라리아라는 병이 작은 너의 생명을 가져간 걸까. 월드비전 사업장 아동으로서 꼭 필요한 예방접종도 맞았고, 밥 먹을 때 손 씻는 것도 배웠고, 5세 이전의 힘든 고비들도 대견히 넘겼을 너잖니. 꿋꿋이 끝까지 살아 우리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어른으로 커 주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조금만 일찍 치료를 받았더라면, 너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이 이렇게 잘려나가지 않을 텐데. 꼭 쥐고 있었던 무언가가 두 손 사이로 스르륵 빠져 나가버린 느낌입니다. 7시간 차이만큼 먼 나라에서, 한 아이의 죽음이 제 마음에 비를 내립니다.  부디, 이 아이가 삶의 큰 의미였던 이들에게 위로가 임하기를. 다시는 같은 일로 또 다른 아이가 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기를. 후원자님이 고마의 사망소식을 듣고 너무 큰 아픔과 충격에 빠지지 않기를. 아동의 사망 소식에 전화기를 들고 한없이 엉엉 우시는 후원자님도 있습니다.  오늘 하루 후원자님의 슬픔이 짧게 끝날 수 있도록, 저녁 시간 무렵에 후원자님의 연락처로 전화를 겁니다. 신호음을 들으며, 이 소식을 전할 가장 부드럽고 조심스러운 단어들을 골라 봅니다. 누군가의 죽음을 알려야 하는 것만큼 힘든 일이 또 있을까요. 오늘은 하늘도 비를 내려 고마의 죽음을 애도합니다. 한 아이를 잃은 슬픔을 외면하고 침착해 지기 어려운 날씨입니다. 젊은 여성 후원자님이 전화를 받습니다. &quot;안녕하세요. 월드비전 후원관리팀 김윤화입니다.&quot; 후원자님이 반갑게 인사합니다. 안 그래도 아이에게 보낸 선물에 대한 답장과 사진을 얼마 전에 받았다고 합니다. 고마가 축구공을 들고 환히 웃고 있는 사진을 매일 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저 안부 전화였다고, 고마도 건강히 잘 있다고 말하고 끊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럴 때일수록 제가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후원자님은 더 황망하실 테니까요. 짐짓 담담한 척 차분히 고마의 소식을 전합니다.  &quot;후원자님, 정말 안타깝지만......&quot;  안타깝다는 말로는 도저히 다 담을 수 없는 한 아이의 사망 소식입니다. " width="669" height="451" data-id="4750" /></a></p>
<hr />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예방 가능한 병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아이들</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5세 미만 아동사망의 가장 큰 원인인 설사는 보호자의 위생 관념 부족으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식기, 컵 등을 깨끗이 관리하지 않거나 아이가 화장실에 다녀온 후 깨끗이 손을 씻지 않는 등, 사소한 부주의가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큰 질병으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큰 사망원인 중 하나인 말라리아도 소독 처리된 모기장으로 상당수 예방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러한 질병들을 예방하기위해 월드비전 잠비아 충고(Choongo) 사업장은 주민들이 보건위생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전반적인 보건교육을 실시합니다. 지역별로 보건소를 운영하고 필요한 의료기기를 지원하며, 아동과 가족들이 깨끗한 물을 쉽게 마실 수 있도록 식수시설을 설치합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월드비전의 노력으로 사업장 내 5세 미만 아동사망률(2.3/1000명)은 잠비아 전체 5세 미만 아동사망률(66.6/1000명, 2011년 기준, 미 CIA 자료)에 비해 현저히 낮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a href="http://story.worldvision.or.kr/wp-content/uploads/2015/12/story_hope_110722_mobile_1.jpg"><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752" src="http://story.worldvision.or.kr/wp-content/uploads/2015/12/story_hope_110722_mobile_1.jpg" alt="예방 가능한 병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아이들   5세 미만 아동사망의 가장 큰 원인인 설사는 보호자의 위생 관념 부족으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식기, 컵 등을 깨끗이 관리하지 않거나 아이가 화장실에 다녀온 후 깨끗이 손을 씻지 않는 등, 사소한 부주의가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큰 질병으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큰 사망원인 중 하나인 말라리아도 소독 처리된 모기장으로 상당수 예방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들을 예방하기위해 월드비전 잠비아 충고(Choongo) 사업장은 주민들이 보건위생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전반적인 보건교육을 실시합니다. 지역별로 보건소를 운영하고 필요한 의료기기를 지원하며, 아동과 가족들이 깨끗한 물을 쉽게 마실 수 있도록 식수시설을 설치합니다. 월드비전의 노력으로 사업장 내 5세 미만 아동사망률(2.3/1000명)은 잠비아 전체 5세 미만 아동사망률(66.6/1000명, 2011년 기준, 미 CIA 자료)에 비해 현저히 낮습니다." width="680" height="450" data-id="4752" /></a></p>
<hr />
<p style="text-align: justify;">
<span class="cb-button cb-red cb-big cb-center"><a href="https://m.worldvision.or.kr/sponsor/regularSelect.asp?code=2901&#038;mcode=3103" target="_blank" rel="follow" id="">해외아동 후원하기</a></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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