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감사해!

Letha야, 잘 지내고 있지? 기쁜 소식이 있어. 9월부터 새로운 직장에서 일을 하게  되었단다.  그래서 계속 너와의 인연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서 참 행복하고 하나님께 감사해. 사실 일을 하기전까지는 힘든 시간도 있었어. 작년에는 letha만 후원을 했었지만 올해 초에 4명의  아이들을 더 후원하기 시작했었거든. 다행이도 재정적으로 부족함을 느낄 때쯤 하나님께서  좋은 직장을 주셔서 다시 한번 너와 4명의 아이들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깨닫게 되었어.  나는 몇 달 전부터 ‘감사’ 훈련을 시작해서  쭉 해오고 있는데 너무 좋아서 너에게도 말해주고 싶어. 훈련이라고 해서 어려운 거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정말 간단해. 매일 잠들기 전에 오늘 하루 감사할 일들을  떠올리면서 노트에 기록하는거야. 기록할 수 없다면 머릿속으로 생각하거나 감사기도를  드려도 돼. 처음에는 어색하고 힘들 수도 있어. 하지만 한 달, 두 달 꾸준히 하다보면  감사가 더욱 넘쳐나고 분명 더 행복해질 거야.   아, 지금도 이렇게 너와 편지를 나눌 수 있다는  사실이 마냥 감사해. 네가 자라는 모습, 소식을 듣는 것도  기쁘고, 그저 좋구나. 자라나면서 하나님에게도, 사람들에게도 사랑 받는  아이가 되길 축복해. 사랑하는 letha. 건강히 잘 지내렴  가족들에게도 안부 전해줘.  김다은 후원자님의 편지 중에서

아, 지금도 이렇게 너와 편지를 나눌 수 있다는 사실이 마냥 감사해. 네가 자라는 모습, 소식을 듣는 것도 기쁘고, 그저 좋구나.

 

지구촌 아이 친구되기
나의 후원아동에게 편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