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호] 일본 강진 긴급구호(4월 23일 기준)

임시대피소에서 머무는 이재민들을 살피는 월드비전 직원(사진출처:월드비전)

임시대피소에서 머무는 이재민들을 살피는 월드비전 직원(사진출처:월드비전)

피해상황

2016년 4월 14일 일본 규슈의 서부지역에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하였으며 이후 규모 7.3의 강진이 강타하고 492번 이상의 여진이 계속적으로 일어나면서 많은 피해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피해지역은 구마모토, 오이타, 후쿠오카, 미야자키, 나가사키, 에히메, 가고시마 현 등 8개 현이며 현재까지 사망자 42명, 실종자 6명, 부상자 1063명이 발생하였고 2천4백 채 이상의 건물이 파손되고 90채 이상의 가옥이 붕괴되었습니다.

월드비전의 대응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구호 물품들과 일본 월드비전 직원의 모습(사진출처:월드비전)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구호 물품들과 일본 월드비전 직원의 모습(사진출처:월드비전)

구호물품을 배분 중인 월드비전 직원(사진출처: 월드비전)

구호물품을 배분 중인 월드비전 직원(사진출처: 월드비전)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은 가장 피해가 심각한 구마모토 (Kumamoto)에 도착하여 현장 피해조사 및 구호물자 배분을 시작하고 정부와 교회기관 및 타 기관들과 협력하여 긴급구호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구마모토 (Kumamoto)와 오이타 (Oita) 지역에서는 110,000명이 723개의 임시대피소에서 머물고 있으며 식량과 구호물자가 지원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또한 4월 21일 월드비전의 아동심리지원센터(Child Friendly Space) 전문가가 현장에 도착하여 구마모토(Kumamoto) YMCA와의 협력하에 아동보호 심리센터 지원을 시작하였습니다.

월드비전 아동심리지원센터(CFS)의 모습 (사진출처:월드비전)

월드비전 아동심리지원센터(CFS)의 모습 (사진출처:월드비전)

“이 곳에서는 아동심리지원센터(CFS)를 위한 공간이 너무나 부족합니다. 산모와 아기들은 큰 아이들이 뛰어노는 공간에서 안정을 취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저희는 다양한 나이 대에 맞는 보호센터를 만들 계획입니다. 현지의 교육 및 아동기관들의 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월드비전은 긴급구호 대응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현지 기관들과 협력하여 장단기적 사업을 진행할 것입니다” –월드비전 재난상황 아동전문가(World Vision Children in Emergencies Specialist) 야마노(Yamano)

한국 월드비전의 대응

현재 일본 월드비전은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있는 월드비전 파트너십 사무소에 모금 요청을 하지 않고 현지 일본 사무소 긴급구호 사업 예산으로 대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현재 일본 월드비전은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있는 월드비전 파트너십 사무소에 모금 요청을 하지 않고 현지 일본 사무소 긴급구호 사업 예산으로 대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한국 월드비전은 현지 사무소와의 지속적인 연락 등을 통해 피해 상황과 지원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후원자님께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위기 상황에 처해있는 주민들과 어린아이들을 위하여 후원자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 긴급구호 정기후원금은 전 세계 각지의 시급한 재난 지역의 대응 사업에 쓰입니다.

긴급구호 정기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