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청과 월드비전 부산지부가 함께하는
지구촌 나눔 운동

월드비전 부산지부는 해운대구 세계시민사회센터와 함께 『아름다운 도전, 제3세계 학교짓기』 캠페인을 시작하고 지난 4월 9일,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제3세계 어린이를 돕기 위한 학교 건립 모금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방글라데시 학교 짓기 사진전, 담배꽁초 없는 해운대 홍보관, 나눔 콘서트, 청소년 나눔장터인 희망가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천 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지구촌 어려운 어린이를 위한 학교 설립에 많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었습니다.

부산 해운대 구민이 직접 '행복 벽돌' 을 모아 제3세계 어린이를 위한 학교를 짓습니다.

부산 해운대 구민이 직접 ‘행복 벽돌’ 을 모아 제3세계 어린이를 위한 학교를 짓습니다.

‘1만원의 행복벽돌’이 모여 학교가 세워지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1만원의 행복벽돌’ 을 구매하고 학교 짓기에 작은 힘을 보태 주었습니다. 또한 한과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자선바자회, 희망가게 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은 한 푼 두 푼 후원금을 모아주셨고, 이 금액은 ‘1만원의 행복벽돌’ 기부금 함께 방글라데시 학교를 짓는 곳에 사용됩니다.

월드비전 부산지부와 해운대구청은, 이 날의 자선행사를 시작으로 학교 한 개를 설립하는데 필요한 비용인 5천 만원을 10월 까지 모금한다는 목표로 계속적인 모금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2009년 성금 5천만 원을 모아 방글라데시 푸바달라에 건립한 제3세계 학교 (제공: 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2009년 성금 5천만 원을 모아 방글라데시 푸바달라에 건립한 제3세계 학교 (제공: 부산시교육청)

주민들이 함께 짓는 ‘해운대 세계시민학교’

해운대 주민들의 후원금으로 방글라데시에 지어질 학교는 ‘해운대시계시민학교’ 라는 이름으로 명명되고, 올해 안에 모금액이 채워지면 내년 3월 중으로 문을 열게 됩니다.

‘해운대세계시민학교’가 특별한 이유는, 학교 설립에 구의 예산이 한 푼도 들어가지 않고 오로지 순수 주민들의 모금으로만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지방자치단체가 이처럼 제3세계 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최초라는 것이지요.

현재 학교가 지어질 국가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필리핀, 몽골 네 곳이 검토중입니다. 학교가 세워질 곳은, 교육 여건도 고려해야 하지만 학교가 완성된 후, 방문하기를 원하는 주민과 공무원이 해외자원봉사를 떠나는 것이 가능한 지역으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해운대 세계시민사회센터는 내년 예산 가운데 해외자원봉사 예산을 별도로 책정해, 봉사활동을 원하는 주민과 공무원에 대해 일정액의 항공비를 제공하는 ‘볼론투어(volun-tour)’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주민들이 함께 짓는 '해운대 세계시민학교' 해운대 주민들의 후원금으로 방글라데시에 지어질 학교는 '해운대시계시민학교' 라는 이름으로 명명되고, 올해 안에 모금액이 채워지면 내년 3월 중으로 문을 열게 됩니다. '해운대세계시민학교'가 특별한 이유는, 학교 설립에 구의 예산이 한 푼도 들어가지 않고 오로지 순수 주민들의 모금으로만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지방자치단체가 이처럼 제3세계 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최초라는 것이지요.  현재 학교가 지어질 국가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필리핀, 몽골 네 곳이 검토중입니다. 학교가 세워질 곳은, 교육 여건도 고려해야 하지만 학교가 완성된 후, 방문하기를 원하는 주민과 공무원이 해외자원봉사를 떠나는 것이 가능한 지역으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해운대 세계시민사회센터는 내년 예산 가운데 해외자원봉사 예산을 별도로 책정해, 봉사활동을 원하는 주민과 공무원에 대해 일정액의 항공비를 제공하는 '볼론투어(volun-tour)'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배움과 나눔, 동행’

해운대구는 구 산하에 있는 28개의 부서에서 매월 3만원을 모아, 월드비전을 통해 극심한 빈곤과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고통받고 있는 제3세계 어린이 28명과 1대1 결연을 맺어 후원하는 ‘지구촌 나눔가족 만들기’ 사업도 함께 추진합니다.

매월 모아진 후원금은 기근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의 교육, 보호, 보건 · 의료, 식수 · 위생 , 신체적 · 정서적 균형성장을 돕는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사용됩니다.

해운대구는 이 사업을 통해, 해운대구청 직원들이 세계시민의식을 높이고 솔선하여 사랑 나눔을 실천하여, 주민들도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운대구는 주민들의 의식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고 민간 중심의 지역공동체 역할을 담당할 세계시민사회센터를 지난 3월 출범하였고, 해운대인을 세계시민의 모델로 삼기 위해 ‘배움과 나눔, 동행’ 을 실천 과제로 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배움과 나눔, 동행' 해운대구는 구 산하에 있는 28개의 부서에서 매월 3만원을 모아, 월드비전을 통해 극심한 빈곤과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고통받고 있는 제3세계 어린이 28명과 1대1  결연을 맺어 후원하는 '지구촌 나눔가족 만들기' 사업도 함께 추진합니다. 매월 모아진 후원금은 기근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의 교육, 보호, 보건 · 의료, 식수 · 위생 , 신체적 · 정서적 균형성장을 돕는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사용됩니다. 해운대구는 이 사업을 통해, 해운대구청 직원들이 세계시민의식을 높이고 솔선하여 사랑 나눔을 실천하여, 주민들도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운대구는 주민들의 의식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고 민간 중심의 지역공동체 역할을 담당할 세계시민사회센터를 지난 3월 출범하였고, 해운대인을 세계시민의 모델로 삼기 위해 '배움과 나눔, 동행' 을 실천 과제로 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운대구와 세계시민사회센터는 오는 7월까지 월드비전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 영역을 세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이었던 한비야 씨를 ‘세계시민 홍보대사’로 위촉해 특별초청강연도 가지게 됩니다.

『아름다운 도전, 제3세계 학교 짓기』 를 통해 해운대구 주민들이 ‘모두를 위해 배우고, 모두를 위해 나누고, 모두를  위해 행동하는’ 멋지고 당당한 세계시민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자료제공. 월드비전 부산지부
글. 월드비전 온라인마케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