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 식수를 선물하는 티셔츠를 만든
제너럴아이디어
& 5명의 아티스트

3월 10일. 세계적인 브랜드 제네럴아이디어는 5인의 예술가가 디자인한 티셔츠를 제작, 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월드비전 아프리카 식수사업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5인의 젊은 예술가들은 아프리카의 식수문제를 테마로 “아프리카 아이들의 눈물방울이 물방울(식수)로”의미를 살린 티셔츠를 디자인했다.

TEARDROPS BE WATERDROPS!
아이들의 눈물방울이 물방울이 되길!

저녁 7시. 사람들로 북적대는 제너럴아이디어 매장 한 켠에 월드비전의 영상이 흘러나온다. 매장 곳곳에 식수문제를 테마로 한 작품들도 놓여져 있다.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고 볼 수 있는,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하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모습들을 보는 것으로 행사는 시작되었다.

TEARDROPS BE WATERDROPS! 아이들의 눈물방울이 물방울이 되길!    저녁 7시. 사람들로 북적대는 제너럴아이디어 매장 한 켠에 월드비전의 영상이 흘러나온다. 매장 곳곳에 식수문제를 테마로 한 작품들도 놓여져 있다.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고 볼 수 있는,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하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모습들을 보는 것으로 행사는 시작되었다.

최범석/ 아프리카에 깨끗한 물이 없는 것. 이제는 사회적 이슈잖아요. 재능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이 많아요. 서로 기부를 해서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게 없을까, 이게 첫 번째 생각이었죠. 그렇게 하다가 무엇을 돕는 게 좋을까 싶었을 때 재능을 나누고, 아이들은 물을 받으면 좋겠다. 처음 생각보다 규모가 커져서 저도 깜짝 놀랐어요.

뉴욕에서 패션쇼를 마치고 이제 갓 귀국한 제너럴아이디어의 최범석 디자이너는 놀랐다고 했다.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작게 시작한 그의 ‘진심’이 각기 다른 영역에서 4명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면서 이제 그들은 ‘나눔’이라는 한 배를 ‘즐겁게’ 타게 됐다. “Teardrops, Be Waterdrops.”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이 흘리는 눈물방울이 삶을 적시는 물방울이 되기를 바라며 각 아티스트들은 자신이 디자인한 티셔츠의 의미를 사람들에게 나눴다.

또한 제너널아이디어 행사장에는 식수를 모티브로 한 작품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다. 각각의 작품들은 식수문제의 아픔을 함께 공감한 재능 기부자들의 작품이었다.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매장의 분위기를 빛내 주셨을 뿐만 아니라, 식수부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그 문제의 심각성을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의 열정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뉴욕에서 패션쇼를 마치고 이제 갓 귀국한 제너럴아이디어의 최범석 디자이너는 놀랐다고 했다.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작게 시작한 그의 '진심'이 각기 다른 영역에서 4명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면서 이제 그들은 '나눔'이라는 한 배를 '즐겁게' 타게 됐다. "Teardrops, Be Waterdrops."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이 흘리는 눈물방울이 삶을 적시는 물방울이 되기를 바라며 각 아티스트들은 자신이 디자인한 티셔츠의 의미를 사람들에게 나눴다.  또한 제너널아이디어 행사장에는 식수를 모티브로 한 작품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다. 각각의 작품들은 식수문제의 아픔을 함께 공감한 재능 기부자들의 작품이었다.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매장의 분위기를 빛내 주셨을 뿐만 아니라, 식수부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그 문제의 심각성을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의 열정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김지희 제 티셔츠의 ‘LOVE’의 ‘O’를 하트로 만들었어요. 그 하트 안에는 어린아이가 있고, 물방울을 상징하는 하늘색을 넣었습니다. 순진하고 착하고 예쁜 양머리를 한 아이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 그렁 고여있어요. 아이는 밝게 웃고 있지만 물 부족과 배고픔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어요. 물을 상징하는 사랑이 이 아이를 도울 수 있어요.

<Desire to love>는 당신의 온기가 간절히 필요한 아이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달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디자인한 티셔츠입니다.

노보 저는 모든 새겨지는 작업에 대해서 작업을 하거든요. 몸에 새겨지는 것도 제 작업이면서 티셔츠도 새겨서 그 뜻을 전달할 수 있다면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티셔츠의 포인트는 종이비행기에요. 종이비행기는 제비를 상징하는데, 제 작업에서 제비는 복과 희망을 물어주는 것을 상징해요. 다른 도안과 어우러져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이 전달되어서 제 의미가 전달되는 것이죠.

간절함을 바라는 아이들이 마실 수 있는 물과 기쁨의 눈물을 표현했어요.

김지희(왼쪽)과 노보(오른쪽)

김지희(왼쪽)과 노보(오른쪽)

안다빈 아프리카 대륙 모양의 패턴으로 디자인을 했어요. 두 가지 색 중 하늘색은 물을 의미하고 하늘색이 아닌 부분은 앞으로 저희와 같은 행사를 통해서 관심을 통해서 더 많이 물 부족 국가라는 이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메시지가 담긴 티셔츠예요.

지속적인 관심으로 아이들이 자원의 결핍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저의 마음을 담았어요. 디자인적으로는 패턴이 하늘색이 아니고 띄엄 띄엄 있는 게 예쁘지만 제 바람은 하얀 부분도 모두 하늘색으로 채워졌으면 합니다.

최범석 ‘T’에 ‘T-Shirt’와 ‘Teardrops’의 이중 의미를 담아 티셔츠 한 장으로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눈물방울이 그들을 다시 활짝 웃게 할 물방울(식수)이 되게 하자는 의미입니다.

안다빈(왼쪽)과 최범석(오른쪽)

안다빈(왼쪽)과 최범석(오른쪽)

김수린 “Save”라는 단어를 좋아해요. 그리고 늘 그 단어로부터 무한한 영감을 받곤 합니다. 이번 제너럴아이디어와 월드비전과의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을 위한 작품 역시 “Save”라는 단어로부터 영감을 받아 작품을 만들고 디자인하게 되었어요.

제너럴아이디어와 아티스트5인(최범석, 안다빈, 노보, 김수린, 김지희)은이번 행사의 취지와 메시지가 널리 알려져, 아프리카와 같이 물을 필요로 하는 국가를 위한 지원이 앞으로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자신들이 디자인한 티셔츠를 통해 아프리카 아이들이 희망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찾아왔던 자선바자회. 아티스트들의 진심어린 마음을 담은 티셔츠는 손에서 손으로 그 따뜻한 사랑이 전해졌다.

바자회에 참여해 주신 재능기부자분들, 후원자님들 감사합니다. 그 마음 소중히 전달하겠습니다.

나눔은 작은 것을 주는 것 같아요. 이만큼 받았으니까 이만큼 줘야겠다는 부담이 아니라 내가 나눌 수 있는 걸 나누는 것 그것인 것 같아요.

이번에도 4명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했는데 4명이 조금씩 나눠서 큰 나눔을 하는 것. 나눔은 부담을 가지지 않고 서로 주면서 함께 큰 힘을 얻을 수 있는 것. 그것이 나눔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디자이너 최범석, 제너럴아이디어)

나눔은 작은 것을 주는 것 같아요. 이만큼 받았으니까 이만큼 줘야겠다는 부담이 아니라 내가 나눌 수 있는 걸 나누는 것 그것인 것 같아요.  이번에도 4명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했는데 4명이 조금씩 나눠서 큰 나눔을 하는 것. 나눔은 부담을 가지지 않고 서로 주면서 함께 큰 힘을 얻을 수 있는 것. 그것이 나눔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디자이너 최범석, 제너럴아이디어)

글. 월드비전 후원개발팀 김지현
사진. 월드비전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