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에 담은 향기로운 꿈

후원아동 테레사의 어머니께   안녕하세요!  저는 25살이구요, 중학교 때부터 부모님의  연락두절로 10년째 고아로 혼자 살고 있답니다.  저는 배가 고픈 게 가장 싫습니다.  3일간 물만 먹어서 죽을뻔한 고비도 넘겨왔습니다.  어려웠던 시절 이런 저의 딱한 상황을 알고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이제 곧 대학도 졸업을 합니다.  그 도움에 감사해서 저도 고등학교 때부터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다 월드비전을 알게 되었고 이렇게 테레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같이 없는 사람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단 것에 매일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저의 직업은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입니다.  언젠가는 꼭 아프리카 땅에 가서  커피콩도 만져보고 테레사도 만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테레사의 후원자님!  아이와 가족들은 후원자님이 힘들 때 도와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해요. 만약 그분들이 아니었다면 후원자님이  사랑스런 제 딸을 돕지 못했을 테니까요. 테레사도 나중에 커서 후원자님처럼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고 했답니다.  아이는 후원자님이 하시는 일도 정말 마음에 든대요.  후원자님이 커피콩을 보러 아프리카에 오시면  직접 후원자님을 뵙길 바라고 있어요.  아이의 가족들이 후원자님을 매우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저같이 없는 사람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단 것에 매일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테레사도 나중에 커서 후원자님처럼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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