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세르비아
피해자 수 10월 15일까지 세르비아에 도착하여 등록 한 난민 수 213,929명
수혜자 수 목표: 초기 180일 동안 난민 100,000명
구호물자 지원받은 난민 수:  48,036명
아동보호심리지원센터 및 아동보호 활동 지원받은 난민: 2,822명
사업 지역 현 사업 지역
칸지자(Kanjiza), 수보티카(Subotica), 호르고스(Horgos), 뱁스카(Bapska), 솜보르(Sombor), 시드(Sid)
추가사업 계획지역
프리셰보(Presevo), 프린서포베크(Principovac), 미라토베크(Miratovac)
사업 기간 6개월 (2015년 1월~2016년 3월)
사업 분야 식량 및 방한 물품을 포함한 비 식량물자 배분
아동보호, 옹호활동

 

피해상황

유엔연합(UN)은 지난 10월 27일까지 680,400명의 난민이 유럽에 진입하였다고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시리아와 이라크의 폭력사태가 계속되고, 현재까지 가장 많은 시리아 난민들을 받아드리고 있는 레바논, 요르단, 이라크, 터키가 계속되는 난민의 유입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앞으로 더 많은 수의 난민이 유럽으로의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세르비아 북부 국경은 비가 내린 후 찬바람이 불기 시작해 현재 기온이 5’C까지 떨어졌고 이에 따라 옷을 제대로 갖춰 입지 못하고 슬리퍼를 신은 채 국경을 넘으려는 난민들의 상황은 점점 열악해 지고 있습니다.

시리아 난민들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소말리아 등 내전국가의 피난민들 무리에 섞여 유럽연합(EU) 국가 진입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월드비전은 세르비아-헝가리 국경과 세르비아-크로아티아 국경에서 여성과 아동을 우선으로 아동키트, 위생키트, 우비, 담요, 식량과 식수 등 구호 물자를 제공해 오고 있습니다.

 

월드비전의 대응

월드비전은 세르비아-크로아티아, 세르비아-헝가리, 세르비아-마케도니아 국경과 세르비아의 여러 난민캠프에서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구호 물자를 제공해왔습니다.

월드비전은 10월 4일 유니세프와 협력하여 세르비아-크로아티아 국경에 아동심리보호센터를 개소하여 아이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여성들에게 수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등 아이들과 여성에게 쉼터를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 시스템을 활용하여 어른과 동반하지 않은 위기아동의 수를 파악 중에 있으며 긴급구호 물자를 아동과 임산부, 수유 중인 여성 등 가장 취약한 그룹에게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온이 계속해서 떨어짐에 따라 월드비전은 담요, 우비, 수면양말, 모자와 목도리 등 방한물자 제공을 위한 긴급구호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 옮기고 있습니다.

2015년 10월 28일까지 월드비전은 세르비아에서 48,036명의 아동과 여성을 포함한 난민들에게 담요, 식량, 식수, 기저귀, 이유식, 위생물품, 우비, 장난감 등을 제공하였고 2,822명의 아이들과 여성에게 아동심리보호센터를 지원하였습니다.

월드비전은 세르비아 뿐 아니라 시리아 북부를 비롯해 시리아 난민들이 유입된 여러 국가(레바논, 요르단, 이라크 등)에서 긴급구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리아 난민들이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방한용 담요를 받고 기뻐하는 시리아 난민 가족의 모습

방한용 담요를 받고 기뻐하는 시리아 난민 가족의 모습

방한용 담요를 배분 받고 기뻐하는 아이의 모습

방한용 담요를 배분 받고 기뻐하는 아이의 모습

아동보호심리지원센터에서 난민아동이 만든 종이 그림

아동보호심리지원센터에서 난민아동이 만든 종이 그림

시리아 난민을 위한 월드비전의 기타 국가별 지원현황 및 수혜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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