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노우진, 축구선수 조원희가 만난 아이. 너의 희망의 시간, 우리가 지켜줄게. 아프리카 가나, 몸이 아픈 할머니와 동생을 위해 높은 나무에 오르는 11살 가장 킹스레이. 고된 하루 중 유일한 행복은 축구할 때입니다. 헐거운 양철지붕, 할머니와 동생의 보호자 킹스레이. 바람 불면 무너질 듯 위태로운 집. 다리가 불편한 할머니와 눈이 아픈 동생을 돌보는 11살 어린가장 킹스레이가 살고 있습니다. 가족들을 먹이려면,  더 강해져야 해요. 밭일, 나무 타기, 집안일.. 하루종일 일해도 가족들을 먹이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오늘도 킹스레이는 남은 열매를 따기 위해 상처투성이 다리로 위태롭게 나무에 오릅니다. 가장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축구. 저는 축구할 때 희망을 느껴요. 일하러 갈 때, 학교에 갈 때도 킹스레이가 늘 차는 고무공. 하나뿐인 신발이 닳을까 맨발로 공을 차지만, 버거운 하루 중 유일하게 행복한 시간입니다. 지역축구대회 최고의 선수로 뽑힐만큼 축구에 재능이 있는 킹스레이. 하지만 당장의 굶주림 때문에 꿈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킹스레이에게 축구는 희망이에요. 그 희망을 계속 품을 수 있게 환경을 조금이라도 마련해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개기맨 노우진. 버거운 하루, 오늘을 버틸 수 있는 이유는 내일의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해외아동후원으로 아이들의 희망을 지켜주세요. 아이와 지역사회의 새로운 내일. 해외 아동 정기후원으로 아이와 지역 사회의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변화를 만들어갑니다.

개그맨 노우진, JTBC 축구해설위원 조원희가 만난 아이 킹스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