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가수 조성모, 분쟁피해아동 위한 신년음악회 참여…1,600명의 시민과 함께 지구촌 평화 기원

” 르완다 엉클 조! 분쟁피해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에 노래까지! “

가수 조성모, 분쟁피해아동 위한 신년음악회 참여
…1,600명의 시민과 함께 지구촌 평화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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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목)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9 월드비전 합창단 신년음악회’ 참여
– 2월 3~10일 르완다 봉사활동 이후 첫 무대로 재능기부 선택해 훈훈함 자아내

가수 조성모가 14일(목)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9 월드비전 합창단 신년음악회’에 재능기부로 참여해 특별공연을 펼쳤다.

이날 가수 조성모는 공연 2부에 등장해 ‘너의 곁으로’, ‘가시나무’ 등 3곡을 잇달아 부르며 지구촌 아이들을 위한 평화를 기원했다. 조성모는 지난 2월3일부터 2월 10일까지 월드비전 르완다 음웨지 사업장에서 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귀국 직후 첫 무대로 재능기부 공연을 선택했다.

이날 공연에는 약 1,6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분쟁피해지역 아동을 위한 평화를 함께 기원했다. 티켓 판매금 전액인 1,600여만원은 월드비전 분쟁피해지역 아동 보호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조성모는 공연 중간 르완다 월드비전 사업장에서 본 분쟁피해아동의 참상을 담담히 전하며, 오래도록 르완다 아동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혀 박수 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조성모는 “공연 이전에 르완다를 직접 방문해 오랜 분쟁과 가난으로 인해 힘든 삶을 사는 아이들을 다시 만났는데 ‘엉클조’라고 외치며 깜짝 환영식을 준비해 주어서 놀랐다”며 “이 아이들을 위해 음악회에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분쟁피해지역 아이들이 밝은 미소를 잃지 않도록 응원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신년음악회는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 산하 월드비전 합창단이 가난과 폭력의 공포 속에 사는 분쟁피해지역 아이들의 삶을 돌아보고, 이들에게 희망의 노래를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 빈 소년 합창단 최초 여성·동양인 지휘자 출신인 김보미 월드비전 합창단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았으며, 33명의 합창단원이 총 2부에 걸쳐 합창공연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