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2020년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결과보고

그럴수있지 문구를 들고 있는 아이들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행복한 학교, 행복한 교실 문화를 위해 음악과 춤, 놀이로 아동과 교사, 학부모가 즐겁게 참여하는 월드비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입니다.

2020 주제는 “그럴 수 있지” 였습니다. “그럴 수 있지” 캠페인은 전국 유아기관, 초, 중, 고 학급 1만명 이상이 참여하여 따뜻한 존중의 말을 나누며 어느덧 학급의 유행어로도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참여인원

306개교, 525학급, 학생 10,559명 참여

그럼 2020 뜨거웠던 참여 현장을 함께 보시죠!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를 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어떻게 참여했는지, 궁금하시죠?

1. 집에서 먼저 찾은 희망 (a.k.a 교실에서 찾은 희망 가정편)

코로나 19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월드비전은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하였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느라 모두가 힘든 요즘,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진 가족/친척/친구들이 집에서 먼저 희망을 찾아보는 이벤트를 해보았는데요.

기존 캠페인 송과 안무를 가족 버전으로 바꾸어 가족 구성원이 다양한 유튜브 영상을 찍어 올려주셨어요. 그 결과, 3/25~5/15 6주간 진행하여 239가정 605명이 참여하셨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마음이 어두워지고 힘겨웠던 시간 속에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어요.”

“언니랑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 자주 싸우는데 가사의 ‘그럴 수 있지’, ‘이해가 안된다고 짜증내지 않아요’ 덕분에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어요”

- 참여자들 댓글 中

참여영상을 찍고 있는 아이들

2.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한 안무 실시

본 캠페인의 안무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진행하도록 싹 바꾸었답니다! 비대면, 비접촉으로 참여 가능하도록 핑거댄스와 함께 구간별 안무를 개별화 했어요.

개인이 안무영상을 보고 연습 후 개별로 촬영 후 편집하여 안무릴레이 형식으로 만들었습니다. 학급에서 모일 기회가 있을 때에는 마스크를 꼭 쓰고 춤을 추었어요. 따로 또 같이! 함께 있지 못해도 멋진 작품이 되었답니다.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쉽게 참여하도록 메인안무에 핑거댄스를 추가하여 더욱 풍성한 안무를 완성했어요.

4분할컷으로 아이들의 율동영상을 캡쳐한 모습

3. 온라인 수업 콘텐츠 보급 (사전교육자료 제공)

1화. 세계 최초 ‘존중’을 언박싱 한다고?

2화. ‘존중’ 라이브방송
- 야, 너두 존중할 수 있어!

3화. ‘존중’을 드로잉한다면?

※ 클릭하시면 영상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참여소감

아동 후
거리를 유지하며 서서 하트를 그리고 있는 아동 5명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2023년에도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함께해주세요 !

2023년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보기